호텔같은 편안함, 폭포동 힐스테이트 38py 홈스타일링

집에 들어올 때, 도심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자 편안한 호텔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기존 구축 아파트의 오래된 몰딩과 바닥을 철거하여 눈에 거슬리지 않는 편안한 톤앤무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현장입니다. 현관과 입구에서 집 내부에 들어왔을 때 보이는 뷰입니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입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청결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신발장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신발이 지저분하게 나오지 않도록 하였고, 또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벤치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현관에서 식탁뷰가 화사하게 보이도록 바닥재, 도배지, 조명설치에 신경을 썼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고 아름다운 현관에서 집 내부로 들어올 때의 기분을 상승시키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추구하여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의 톤앤무드 색상을 사용하였으며, 아늑한 호텔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높은 천정 높이를 활용하여 메인 색상으로 완성하였기 때문에,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실의 느낌을 완전히 재탄생시켜 드렸어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고객님께서 바라신 대로, 이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쓴 부분은 주방입니다. 거실과는 식탁과 대면형 아일랜드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식탁은 조도가 충분히 나오며, 요란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의 팬던트를 선택하였으며, 주방수전도 공간감과 어우러지도록 크기감이 조화로운 거위목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내분의 로망이 큰 주방을 위해, 하드웨어도 튼튼하게 블럼서랍과 경첩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일체형 아일랜드 인덕션을 설치하여 천정 후드가 필요하지 않도록 하였으나, 촬영날 아직 배송이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욕실 역시 이 집의 톤앤무드에 맞게 베이지와 아이보리 계열의 타일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욕실도 밝고 아늑하면서 실용적인 공간이 완성되었어요. 고객님께서도 만족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