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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들의 감성이 모인 집, 운중동 단독주택 84py 홈스타일링

고객님께서는 층마다 다양한 공간 기획과 각 공간의 용도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를 원하셨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 10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Timeless’ 한 디자인을 강조하셨습니다. 단독주택이라 층이 나누어져 있어 같은 평형의 아파트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최대한 넓어 보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족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취합하여 시원시원한 공간감이 돋보이면서 동시에 계속 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드렸습니다. 기존의 현관은 좁고 긴 통로처럼 되어있어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인 만큼 시원시원한 공간으로 바꿔드렸습니다. 우측에 있던 방을 없애면서 더 넓은 현관과 팬트리 공간을 확보해 드려 집에 들어왔을 때 개방감을, 그리고 여유로운 수납공간 확보를 통해 집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타일은 600*1200각 대형타일을 시공하여 줄눈을 최소화하여 공간이 분절되지 않게 하였고 벽체는 도장 마감으로 마감재를 최소화하였습니다. 1층 거실은 개방감과 현관과 복도와의 단절이 느껴지지 않게 위해 현관과 같은 타일로 시공하였습니다. 거실 정면에 있는 벽에는 원래 벽난로가 있었지만 단열이 잘 되어있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철거하고 반려견을 위한 집을 만들었습니다. 타일의 차가움을 덜어줄 수 있게 소파는 패브릭 제품으로 하였고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오브제들로 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주방이 협소하여 냉장고장을 다이닝공간까지 연장하였고 늘어난 밀도를 줄이기 위해 이곳은 딱 필요한 가구와 조명만 시공하였습니다. 테이블, 의자, 펜던트조명만 있는 이 공간은 이 집에서 가장 미니멀한 공간입니다. 가족분들이 식사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주방 살림이 많은 고객님의 니즈를 파악해 최대한 수납을 많이 기획해 드렸습니다. 그릇을 보관하기 위한 키큰장, 자주 사용하는 컵들을 보관하는 플랩장, 각종 양념 자주 사용하시는 그릇들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까지 다양한 수납요소들의 집합체인 주방입니다. 고객님의 니즈에 따라 실크볼은 총 2개를 설치하여 부족한 조리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반대편에도 넓은 상판을 시공하였습니다. 관리에 자신이 없으시다는 고객님을 위하여 관리가 편한 세라믹으로 벽체와 상판 모두 시공하여 고급스러우면서 관리가 편한 주방으로 만들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조도확보가 필요한 공간이기에 라인조명으로 기본적인 조도를 확보하고, 상부장에 LED 조명을 매립해 드려서 조리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1층 화장실에는 기존에 샤워실이 있었지만 건식 욕실로 사용하고 싶다 하셔서 단을 없애고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타일에 경사만 주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위하여 다양한 간접조명을 설치하였고, 무광 스테인리스 매립수전과 프리 스탠딩 세면기를 설치하였습니다. 핸드워시를 놓을 수 있는 공간 위에는 작은 거울 수납장을 두어 각종 욕실 용품을 편안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공간은 고객님께서 서재로 활용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책이 상당히 많은 고객님의 니즈를 파악한 뒤 가장 긴 벽면에 9미터 길이의 책장을 제작하였습니다. 하부에는 각종 서류들과 잡다한 짐을 보관할 수 있게 문을 달아드렸고, 책장은 1CM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높이의 책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해 드렸습니다.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성큰 가든으로 채광이 좋은 편이라 고즈넉한 느낌의 미드센추리 스타일로 세팅해 드렸습니다. 짙은 원목, 스틸, 베이지의 색감이 어우러져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공간입니다. 2층은 모든 침실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고 고객님의 두 따님이 주로 시간을 보내신다고 하여 따뜻한 느낌이 나는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로 기획했습니다. 내추럴한 색감의 광폭 원목 마루를 시공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내었고, 방문들에도 필름 작업을 하여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패브릭소파와 세리프 티비를 두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가방이 많은 따님들을 위하여 가방장을 제작해 드렸는데 각종 짐을 보관할 수 있게 3개의 칸은 문을 달아드리고 가방이 놓일 공간은 오픈하여 명품 쇼룸처럼 기획해 드렸습니다. 오픈장에는 조명을 시공하여 가방들이 돋보이게 해 드렸습니다. 사용감과 미적인 부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가방장입니다. 호텔 같은 안방을 원하신 고객님을 위하여 침대 헤드를 제작해 드렸습니다. 헤드에는 조명과 스위치를 두어 불을 끄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드렸고, 침대 옆에는 수납장을 제작하여 충전기 등 기타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드렸습니다. 구조 변경을 자주 하는 따님의 특성상 침대헤드를 한쪽 벽면 전체에 제작해서 이동의 제약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각종 소품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셔서 위쪽으로는 선반을 제작해 드렸고, 화장대는 깔끔한 스틸 재질의 제품으로 선택해 드렸습니다. 다락방이 있는 이 공간은 계단이 있어 구조가 자유롭게 나오지 않아 침대 머리가 창을 향하게 배치해 드렸습니다. 아늑한 공간감을 위하여 벽을 파서 조명을 매립해 드리고, 침대 옆에는 작은 선반을 설치하여 핸드폰을 올려둘 수 있게 해 드렸습니다. 이 공간은 구조 변경 계획이 없어 스트랩 미러를 시공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