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클래식 프렌치 스타일, 양평 단독주택 40py 홈스타일링

총 3개층의 공간을 가진 단독 주택 스타일링입니다. 전반적으로 클래식 프렌치를 메인 테마로 정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자택 내에 메인이 되는 포토 스팟을 정해 벽돌 벽, 계단의 벽장식, 벽난로와 로코코풍의 거울로 무게감을 만들고,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공간은 보다 실용적인 자재와 현대적으로 풀어 마무리하였습니다. 클래식 프렌치라는 테마에 맞게 분위기를 만들어 내면서도 고객님이 실생활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로코코 시대의 화려함을 오리지널 가구와 소품들을 이용해 여과없이 보여주면서도 국내 시공법과 예산의 한계에서 타협한 합리적인 인테리어입니다. 이 집의 클래식 프렌치를 대표하는 거실의 모습입니다. 로코코 시대의 화려함이 첫 번째로 느껴지는 공간이자 벽돌 벽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복층이라는 공간감이 이루어져 클래식의 웅장함이 그대로 표현되도록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컨셉의 충실한 액자와 소품 하나하나, 쿠션 하나까지, 프렌치 로코코풍이 잘 표현되도록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현대적인 생활 방식과 클래식이 잘 섞여 생활하기에도 편안하도록 스타일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침실의 모습입니다. 이 집의 메인 컨셉인 클래식 프렌치와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하되, 침실이라는 특성상 화려함보다는 차분함과 고요함이 묻어 나오도록 스타일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화려한 소품이나 가구등은 최소한으로 배치하고 실용적인 수납장과 패브릭 위주로 스타일링을 진행하되 로코코풍이 잘 드러나도록 포인트를 잃지 않게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클래식 하면서도 숙면을 할 수 있는 침실이 완성되었습니다. 클래식 프렌치 공간의 꽃인 서재의 모습입니다. 서재에서 가장 존재감이 있는 책상에 로코코 스타일을 강하게 넣어 집 전체 컨셉과 흔들리지 않게 디자인을 진행하였으며, 책장의 경우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에 더 무게를 두고 현대적이고 모던한 풍의 가구를 선택하여 실질적으로 쓰기 좋은 서재를 완성하였습니다. 3층은 이 집의 특별한 공간이자 다락방입니다. 이 공간은 다른 공간과 다르게 가고 싶었습니다. 목가적인 분위기의 유럽 소품들과 한식을 믹스해 완성했습니다. 이 공간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색다름을 느끼고 신선한 기분을 갖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특별하게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