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우드 포인트, 남악근화베아채 27py 홈스타일링
20평대 구축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된 4인 가족의 집을 토탈스타일링 하였습니다. 구축이다보니 전체적인 철거가 불가피했지만 붙박이장의 속장같은 경우에는 아직 쓸만했었고 예산의 한계도 있어서 속장은 재사용하고 붙박이장의 문과 몰딩만 새로 교체했습니다. 고객님은 전체적은 무드는 미니멀한 느낌이 나면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느낌의 우드로 포인트를 주고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우드로 포인트를 주되 비중이 많지 않았으면 하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전체적인 무드는 화이트 그레이로 자칫 차가워 보일수 있는 공간에 벤치와 중문을 우드 포인트로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티비를 원하지 않으셨으며, 층수가 1층이기 때문에 창문을 등지고 소파를 배치해드리고 2중 커텐을 설치 하였습니다. 책장 또한 우드로 들어가는 것 보단 단면이 우드로 되어있는 가구들을 선택해 우드의 면적을 넓히지 않으면서 포인트로서 통일성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ㄱ자 주방이였지만 식탁자리가 여유롭지 않았고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을 위한 분유,세척기등의 공간을 별도로 원하셨습니다. 1자 주방에 홈바를 만들어드리면서 고객님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식탁자리를 확보해드렸습니다. 주방 또한 홈바, 아치형 몰딩을 통해 우드포인트를 주면서 공간의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기존에는 건식 화장실에 공간이 협소했지만 조적파티션,유리파티션 적절히 배치하며 별도의 요청사항인 타일젠다이를 시공해드렸습니다. 두 아이가 많이 어렸기 때문에 아이 공간은 아직 필요해하지 않으셨고 수납공간을 더 필요로 했습니다. 아이가 어린 경우 가구 배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또 바뀔 수 있기에 이동 가능한 수납장으로만 배치를 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