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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늑하게, 가산유미어스 19py 홈스타일링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레퍼런스 사진부터 상담 내내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로 폭신한 패브릭 소재와 전구색 조명들이 공간을 채우고있는 레퍼런스들을 선호하셨어요. 두 가지 사업을 병행하시는 고객님께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지 않고 잠만 잔다고 하셨지만 집이라는 공간에 기대하는 바가 명확하셨습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다기능보다는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그렇게 고객님이 너무나도 만족하시는 아늑한 보금자리가 탄생했습니다. 가구를 얹기 전, 먼저 시공이 들어갔습니다. 고양이가 살던 집이어서 여기저기 사용감이 있는 편이었어요. 요즘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도장질감의 도배지로 전체 도배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되어 있던 다크그레이 색상의 시트지는 공간에 더욱 아늑한 느낌을 부여해줄 수 있도록 밝은 오크색상의 우드필름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난간 또한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하여 시야에 걸리는 걸 최소화했습니다. 보일러실 옆의 붙박이장은 원래 책상이 빌트인되어 있었어요. 책상이 빌트인되어있으면 배치에 제약이 있고 옷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책상을 떼어내고 긴옷과 청소기, 복층붙박이를 위한 사다리를 수납할 수 있도록 붙박이로 리폼하였습니다. 붙박이 맞은편의 높은 벽면은 병풍파티션과 대형와이드 추상화, 시계를 달아 스타일링하여 거실과 복층의 시선을 이어주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잠을 자기 전에 일기를 쓰고 책을 읽는 습관이 있으셨어요. 이를 더 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안락의자와 높이조절이 가능한 사이드테이블을 배치하였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의 컨디션은 붙박이장으로 한쪽면이 가득 들어차 있어 바닥 면적이 좁고 복층의 층고는 1.2m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고객님께서 혼자 거주하실 예정이긴 했지만 다른 복층 오피스텔보다도 가구배치를 하는게 어려운 상태였어요. 배치도 제안 과정에서 고객님께서 입식테이블을 없애는 과감한 결정을 하셨습니다. 대신 창밖으로 시야의 방해 없이 안양천이 보이는걸 많이 좋아하셔서 침대프레임을 주문제작하여 평상을 배치해드렸습니다. 일반 평상이 아닌 침대프레임 주문제작이어서 하부에 2단 서랍형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평상을 외벽쪽에 배치하였기 때문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도록 미니싱글 사이즈의 탄소매트를 깔고 그 위에 비정형의 아이보리톤 러그를 깔아주었습니다. 손님이 왔을 때 차를 마실 수도 있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호족반을 두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했어요. 그치만 너무 예스럽진 않도록 모던한 느낌의 소재인 투명 아크릴 호족반으로 선택하여 공간감도 해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생활용품들과 오브제를 올려둘 수 있는 3단오픈선반을 배치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복층 붙박이가 도어형으로 되어있어 침대 배치가 한정적이었습니다.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슬라이딩 붙박이로 리폼하였습니다. 침대는 저상형으로 골라 슬라이딩 붙박이쪽으로 붙여서 배치하였고 키가 큰 고객님께서 복층을 사용하실 때의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주었습니다. 침대 하부에는 IoT 간접등을 붙여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침대를 현 위치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헤드형 침대를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템바보드를 주문하여 시각적으로 침대헤드의 역할을 대신하고 복층의 포인트월로 연출해주었습니다. 침대의 옆에는 액자와 협탁, 베드 러그를 배치했습니다. 1층과 연결되어있는 긴 붙박이에 꽤나 큰 크기의 수납장이 있어 원형 조명과 화병, 조화를 통해 하나의 아트존을 형성하였습니다. 화장실도 전체적인 톤에 맞춰 600각 포세린 타일로 덧방했고 우드 빅슬랩으로 샤워부스에 포인트 월을 만들어냈습니다. 화장실이 협소했기 때문에 수건걸이와 휴지걸이의 위치, 젠다이와 세면대 하부 수납 등에 신경써서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