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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새하얀 캔버스 같은 집, 하계동 청구아파트 28py 홈스타일링

고객님께선 패브릭 브랜드 "미소 가든"의 미소 담당이셨어요 :) ‘새하얀 캔버스 같은 집’의 콘셉트로 스타일링을 부탁드렸죠. 제품 촬영을 집에서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이기도 하고, 앞으로 살면서 확장성을 주기 위해 베이스를 화이트로 하시길 원하셨답니다. 원래 계시던 집을 잠시 비우고 공사와 함께 스타일링 작업을 진행해 드렸어요. 이 집에 입주하실 때 당시에 인기 있었던 디자인 요소를 넣어 인테리어 된 집이었는데 유행이 변해서일까요? 없애야 할 요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따뜻하고 화사한 Mint(민트)와 Gold(골드)로 포인트를 주고, 디자인적 요소는 Arch(아치) 라인을 잡아 디자인 콘셉트를 완성! 시공 팀은 3중 연동 도어와 현관 옆 파티션에 유리를 넣자고 제안하셨지만, 디자이너는 과감하게 벽으로 마감하고, 거실 쪽에서 그림을 걸 수 있도록 추진했어요! 화이트는 진리이고 마법 같은 컬러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차가운 공간을 선호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마감재를 고를 때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나 조명의 불빛이나 우드 텍스처, 따뜻한 감이 도는 화이트 벽지를 선택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싱그러운 초록이들 이 들어가면 참 어여쁜 공간이 됩니다 :) 미소 언니께서 촬영 온다고 급히 화분을 입양하셔서 더 푸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어요 :) 거실 벽에서는 하일리 힐즈 액자가 열일하고 있답니다ㅎㅎㅎ 냉장고 옆으로 가벽을 세워 다이닝 공간을 만들어 드렸어요. 단아하면서도 예쁜 사랑 받는 디자이너의 조명. 그리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티테이블입니다. 여기서 봐도 저기서 봐도 예쁨이 뿜뿜 넘치지요?? ^^ 주방의 수납장은 최대한 서랍을 만들어서 수납력을 높였어요. 후드가 원래 자리에서 먼 길 돌아오느라 배관 길이 필요했는데 그냥 배관이 지나가는 길이 아닌 등 박스가 되었습니다. 미소 가든의 촬영 배경으로 종종 등장하는 방입니다. 원래 있던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연장해서 새로 제작했어요. 침대를 배치히고 남는 사이즈에 책상을 넣어 사이드 테이블 겸용으로 함께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고요. 화이트와 그레이 조합에서 이 체크 벽지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아마도 단색이었다면 심심. 화이트와 그레이의 향연으로 지루해질 즘.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되어 주었어요. 이케아의 소품과 소가구를 아주 잘 활용한 예인 것 같아요- 촬영 때 도착하지 못한 포스터가 빈 액자에 잘 자리 잡았을까요?^^ 화이트와 내추럴 우드의 조합이에요~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원목침대 프레임과 맞춰서 붙박이장과 책상의 소재, 블라인드까지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간 펜던트 조명과 액자랍니다. 작은 아드님이 사용할 옷장과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책상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작지만 알찬 20평대 홈스타일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