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코팅이 돋보이는 신혼집, 동탄 아파트 30py 스타일링

안녕하세요 :) 오늘은 작년 여름에 예약하셨고 겨울에 공사, 따뜻한 봄날에 촬영한 동탄 현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거실 옆에 있는 작은방을 터서 넓은 거실 겸 서재를 만들고 거실 벽면엔 웨일스 코팅으로 포인트를! 프렌치 모던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고객님이셔서 인테리어와 가구, 소품들을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하였습니다. 거실의 모습이에요. 웨일스 코팅이 돋보일 수 있도록 무드를 잡았고, 던 에드워드 페인트로 도장하였어요. 기존에 있었던 거실의 간접등과 메인등도 모두 새로운 스타일의 등으로 교체하여 조명에 의해 은은하게 퍼지는 분위기도 세세하게 스타일링 해드렸고요. 추천드린 소파 컬러가 고객님과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고객님께서 직접 키우시는 올리브 나무엔 금세 새순이 돋고 있었어요! 화이트 암막 + 화이트 속 커튼, 속 커튼의 가벼움을 화이트 암막 커튼이 잡아줄 수 있도록 만들어 드렸어요. 암막의 답답함이 전혀 없이 더 밝고 깨끗한 느낌이 잘 나도록 직접 제작해드린 커튼입니다 :) 철거하여 넓어진 거실, 소파 뒤 공간은 고객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드렸어요. 커피도 마시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저도 너무 탐나는 공간이에요 ^^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과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준비해 간 보라색 튤립이 공간에 너무 잘 어울렸고요, 스피커도 집에 너무 잘 어울리는 컬러였어요. 주방의 모습이에요. 냉장고장 필름과 주방 타일 교체로, 기존에 너무 어두웠던 주방을 밝고 깔끔한 공간으로 바꾸어 드렸어요. 답답해 보였던 아일랜드 벽에 설치된 선반을 철거하고 개방감 있는 구성으로 공간을 짜드렸고, 벽에 2018년 달력을 걸어드려 스타일링을 마무리하였어요. 특별히 안방은 안방 메인 등을 펜던트 등으로 교체하여 좀 더 아늑한 분위기의 안방으로 만들었어요. 호텔 침구와 협탁 위 스탠드가 정말 호텔 같은 느낌을 주고 있죠? 핑크 커튼을 하고 싶어 하셔서 톤다운된 인디핑크로 초이스하고 제작해드렸어요. 색감이 너무 예뻤답니다 :) 어두운 서재를 갖고 싶어 하시는 남편분을 위해 전체적으로 그레이, 블랙으로만 스타일링 해드렸습니다. 자칫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블루가 포인트인 그림을 추천드렸어요. 붙박이장도 그레이로 필름 시공하였고 블랙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했습니다. 남자분들의 로망(?)인 어두운 서재가 바로 이런 스타일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