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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아이방, 청주 제일풍경채 33py 홈스타일링

6개월 된 아기와 안방에서 함께 생활하다 아기만의 공간을 꾸며주고 싶으셨던 이** 고객님. 마음에 드는 가구를 하나씩 주문해왔으나 전체적인 배치와 분위기 연출은 다른 문제였고, 더불어 소품 선택에도 고민을 갖고 계셨다고 해요.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한 고객님. 방법을 찾아 보시던 중 홈스타일링을 발견하게 되셨고, 화이트 & 베이지톤 베이스에 아이방답게 단조롭지 않은 스타일을 요청해주셨어요. 그러한 요청에 기존에 갖고 있던 베이지 침대 컬러를 기준으로 전체 패브릭과 소품들을 활용, 고객님이 원하셨던 아기자기한 아이방을 만들어 드렸답니다. 고객님 댁은 새아파트였기 때문에 벽지나 바닥상태가 좋은 편이었어요. 시공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어서 원하시는 부분을 스타일링만으로도 진행할 수 있었죠. 그리고 아이방의 크기가 작지 않았고 큰 창 또한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배치와 스타일링을 시도해볼 수 있었어요. 그중 아기가 자라는 시기에 가장 필요한 ‘편안한 잠자리’를 중심으로 스타일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큰 창이라 우풍을 막고자 장난감 수납장과 디자인 행거를 창쪽에 두었습니다. 빛이 잘 들어오는 방이라 낮에도 빛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이트 암막 커튼을 설치하여 잠이 많을 시기의 아기가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구요. 바닥에는 곧 걷기 연습을 시작할 아기를 위해 다치지 않도록 큰 러그를 깔아 주고, 그 위로 인디언 텐트를 두어 아늑한 분위기의 아이방을 만들어 드렸어요. 마지막으로 아기의 정서 발달에 좋은 동물 일러스트로 벽에 포인트를 주어 고객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스타일링을 받기 전에 자기가 원한 스타일의 가구를 많이 구비해둔 상황이었기에 구조와 배치에 집중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어요. 그리고 고객님의 취향이 사놓으신 가구로부터 잘 보였기 때문에 소통도 원활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방의 사용자는 ‘아기’였기 때문에, 아기에 대한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현시점을 기준으로 발달 상황에 필요한 공간 배치를 진행했어요. 덕분에 아이가 쓰기에도 편안하고, 고객님께서도 원하시는 분위기로 잘 나와주어서 높은 만족감을 받은, 보람차고 재미있는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