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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뉴트럴 톤의 호텔같이, 더 샵 포웰시티 38py 홈스타일링

의뢰해 주신 고객님의 댁은 새로 지어진 38평 아파트였어요. 처음에는 약간의 부분 시공과 홈퍼니싱으로 의뢰받았는데 진행 과정에서 시공의 영역이 많이 늘어나 토탈 스타일링으로 전환된 케이스였어요. 고객님은 원하는 아이템과 니즈와 매우 명료한 편이셨는데요. 아내분은 따스한 느낌을, 남편분은 모노 톤의 깔끔함을 선호하셨어요. 오랜 상의 끝에 두 분의 의견을 절충하여 컨셉을 잡고 진행하였습니다 :) 따스한 분위기를 원하는 아내분의 의견에 따라 컬러는 뉴트럴한 베이지, 아이보리 컬러, 웜 그레이를 사용하고, 전체적인 가고 선 택이나 스타일링은 호텔 같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자 했어요. 그 분위기가 집의 입구에서부터 느껴질 수 있도록 골드 포인트가 들어간 중문과 조명으로 현관을 만들어 드렸고요. 고객님께서 소파와 식탁을 미리 사두셔서 그에 맞추어 톤을 잡은 거실이에요. 일단 가장 원하신 우물 천정 간접 등과 오크 실링팬으로 천정에 조명을 설치했고, 바닥은 고객님께서 티크 원목마루의 느낌을 선호하셔서 티크 원목마루를 깔았어요. 그리고 소파가 베이지 톤이고 아파트 전경의 골프장 뷰를 보고 싶어 하셔서 아트월과 소파 자리를 바꾸어 드렸습니다. 베이지 컬러가 많으면 따스하지만 답답할 수 있고, 밤에 보조 등도 필요해요. 그래서 화이트 톤의 스탠드와 가로로 긴 그림 한 점으로 포인트를 넣어 드렸어요. 전면은 심플하게 큰 티비만 배치하고 화이트 테라조의 화분을 매치하여 싱그러움을 주고자 했어요. 댁에 손님이 많이 오시는 편이라 확장형 세라믹 식탁을 구매하셨는데요. 여기에 오브제 같은 느낌의 식탁등으로 포인트를 주고자 했어요. 싱크대는 베이지 톤의 도장 도어와 칸스톤 상판으로 마감을 했고, 고객님이 가장 원하셨던 템바보드 파티션도 제작했어요. 전체적으로 따스하지만, 깔끔한 수납장과 식탁등으로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고자 했어요. 원래 샤시랑 도어가 고동색 계열이라서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 필름으로 톤을 정리했습니다. 안방은 우선 더블 침대를 원하셨기에, 조명과 콘센트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쓰실 수 있는 예쁜 호텔식 침대를 제안해드렸어요. 그 다음에 이에 어울리게 수입벽지를 포인트 도배해드려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내도록 했고, 그와 어울리도록 드레스룸 중문도 제안드렸어요. 화장실 또한 호텔과 같은 느낌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강조되도록 화이트 테라조를 활용하여 마감을 진행했어요. 밋밋해질 수 있는 공간에 간접 등과 포인트 소품을 넣어 스타일링을 마무리해드렸습니다. 중학생 아드님 방인데요.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과 책장, 침대를 배치했어요. 전반적으로 심플한 분위기 속 생기를 주기 위해 침대 옆으로 포인트가 될만한 모노톤의 그림을 걸었어요. 고객님께서 수납 벙커 침대를 원하셨어요. 수많은 수납 벙커 제품 중에서 그린 컬러를 좋아하는 따님의 기호에 맞춰 그린톤의 침대를 선택해 드렸습니다. 옐로 침장으로 색감의 대비를 주고 예쁜 거울을 한 점 걸었어요. 난이도가 있는 서재 가구를 제작했는데요. 고객님이 가지고 계셨던 책상이 가려져야 하고, 이중 레일 책장일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연구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책장이에요. 결과적으로 잘 나온 거 같아요. 폴더블 도어를 책상 쪽에 설치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닫을 수 있게 했어요. 그 옆으로는 네이비 톤의 소파베드를 배치해서 평소에는 쉴 수 있는 소파로, 손님이 오실 때는 침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많은 의견을 나누며 장기간 진행되었던 현장이었어요. 중간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할 만한 현장이 나온 거 같아서 보람 있네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