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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아이 중심의 따스한 집, 대흥 태영아파트 45py 홈스타일링

귀여운 따님과 함께 살고 계신 고객님 부부. 이번에 이사 갈 아파트가 너무 노후가 된 집이라 인테리어를 꼭 해야겠다 싶어 문의를 주셨어요. 집주인 분께 집수리 측면에서 요청해야 될 것들도 같이 체크해주시길 원하셨고요. 아이를 너무 사랑하셔서 아이 중심으로 스타일링을 원하셨고, 공간마다 원하시는 분위기가 분명하게 있으셨어요. 특히 집안에 이동이 가능한 조명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해주셨고요. 고객님의 분명한 요청 사항에 따라 아이를 중심으로 홈스타일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 중심의 거실과 책과 교구 수납, 벤치 체어 등을 요청하셨어요. 그래서 티비장을 교구장으로 제작하여 수납도 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맞은편 벽에는 책 수납과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아늑한 벤치 체어를 함께 제작해드렸고요. 고객님은 벽면에 사진을 많이 넣고 싶어 하셨고, 자연 관련 사진을 원하셔서 액자를 모두 새로 제작하여 드렸어요. 그리고 책장 위로는 스탠드를 양쪽에 두어 통일감을 주었더니, 고객님께서 저녁때 스탠드만 켜놓으니 따뜻한 느낌이라서 더 좋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아이 중심의 거실인만큼, 거실에 아이 놀이 공간을 꼭 원하셨어요. 그래서 거실장 중심으로 아이 화장대와 보드를 놓아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아이가 화장대와 보드 앞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낸다고 너무 만족해하셨고요. 전체적으로 제작 가구로 진행하였는데,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로 자작 나무로 가구를 제작해 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선 취미로 제빵을 하셔서 제빵 하실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수납장을 제작해드렸어요. 그리고 주방에도 아이 놀이를 위한 거울을 꼭 요청하셔서 수납장 옆으로 세팅해드렸습니다. 기존에 주방 바닥에 많이 나와 있었던 물건들을 수납장을 넣어 깔끔하게 정리해드렸어요. 주방의 공간이 넓지 않은데 들어가야 하는 것들은 많아 모두 넣긴 했지만 다소 좁은 느낌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좁은 공간이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화이트 우드로 전체 가구를 통일시켜드렸어요. 큰 방을 아이방으로 사용하시고 작은 방을 부부 침실로 사용하시는 고객님이세요. 침대와 협탁은 그대로 사용을 원하셔서 기존 가구를 활용해드렸고 컴퓨터 사용을 위한 책상과 수납과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뷰로를 세팅해드렸어요. 기존 가구의 디자인이 엔틱하여 가구의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침구도 중후한 느낌이 나도록 다크한 톤으로 스타일링해드렸고요. 아이가 스타일링 전에는 침실에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는데 스타일링하고 나서 침실에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엄청 기뻐하셨어요. 여자 아이라 핑크톤을 원하셔서 메인 컬러는 핑크로 잡고, 가구는 기존 가구와 이어지도록 화이트 수납장을 창가로 넣어드렸어요. 창가에서 바람이 들어오신다고 하셔서 완전히 막는 건 답답해서 안 되고 머리 위쪽만 막을 수 있도록 제안드렸어요. 교구 수업이 늘 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쪽 공간은 수업공간 한쪽은 이모님과 함께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눠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