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플랫폼 : 홈리에종

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생동감 있는 스튜디오, 에버홈 오피스 45py 스타일링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원하셨던 고객님은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고 진행을 하다가, 시안과 다르게 미흡한 부분이 많아 공사를 중단하고 홈리에종에 의뢰하신 상황이셨어요. 원래 원하셨던 스타일은 젊은 기업 이미지를 강조된 톡톡 튀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라운지 공간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기업의 직원 휴게실 같은 평범한 공간보다, 진짜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셨어요.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강조된 공간으로 바꾸고 싶어 하셨습니다. 회사의 첫인상인 엔트리 공간이에요. 고객님께선 사람들이 스튜디오를 진입할 때 마치 갤러리에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갤러리와 같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이 강조되도록 화이트 베이스에 철제 오브제를 이용해 분위기를 잡아 드렸어요. 가장 메인이 되는 라운지 공간이에요. 기존에는 템바 보드와 마루 컬러, 천장에 장식 우드 등 너무 한 톤으로만 뒤덮여 있었어요. 고객님이 원하시는 이미지는 이런 한 톤의 이미지가 아니라고 하셔서 과감하게 템바 보드 컬러를 교체하고 보색의 조명을 달아, 한눈에 보기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일링해드렸습니다. 자사 제품을 방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쿠킹존이에요. 기존의 쿠킹존은 방송의 메인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포인트가 없었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조명을 교체하고 뒤쪽 벽공간에 독특한 선반을 설치했어요. 그리고 수전 교체, 소품 세팅 등을 통해 고객들이 방송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처음에 고객님께서 긴 우드 선반을 달고 자사 제품을 디피하고 싶어 하셨지만, 공사업체에서 벽보강을 하지 않고 마감을 해서 무거운 선반 설치가 불가했습니다. 그래서 작고 가벼우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선반과 가벼운 소품들로만 연출했어요. 대회의실은 전체적으로 컬러를 바꾸기에는 부담스러운 감이 있어 사선 포인트로 도장을 새로 하고, 유리 전면에 레터링 디자인을 작업하여, 레터링 컬러와 보색으로 들어갈 수 있는 컬러 매치를 하였습니다. 다른 벽은 선반설치로 포인트를 주고 기업의 제품이나 상패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어요.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템바 보드 컬러와 같은 색으로 도장을 하여 통일된 공간으로 연출했고, 일반적인 컬러를 칠하는 도장이 아닌 재미있는 패턴으로 공간을 위트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어요. 뒤쪽 벽은 기업 모토를 레터링하고, 앞쪽에 조형감 있는 체어를 배치하여 입구에서 이어지는 갤러리 같은 느낌으로 연출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써보지 못한 컬러를 다채롭게 써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회사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게 뿌듯했습니다. 회사 공간의 스타일링이다 보니 다수의 의견을 수용해야 했기에, 실행까지의 시간이 조금 더뎌 일정을 더 빨리 맞춰드리지 못해서 조금 죄송했지만, 고객님께서 만족하시는 모습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