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그린톤의 우리집, 청담 공원아파트 40py 홈스타일링

얼마나 살지 모르겠는데, 집에 투자를 해야 할까? 라는 의문으로 가득했던 고객님.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쳐 결국엔 홈스타일링을 하시게 되었는데요. 그 고민의 끝에서 홈리에종을 통한 스타일링을 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홈스타일링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집을 만난 고객님의 이야기!! 소개해드릴게요. 고객님은 프렌치 모던 + 따뜻한 느낌, 잘 정돈된 느낌으로 스타일링하고 싶어 하셨어요. 거기에 완전한 공간적 느낌도 내고 싶어 하셔서, 제작 가구들이 많이 들어가야 가능한 이미지들을 보내주셨죠. 하지만 예산과 기간이라는 제약 사항이 언제나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고객님의 니즈와 예산적인 부분을 차분히 조절하며 스타일링을 시작했습니다. 고객님이 바쁘신 중에도 응답을 잘해주셔서 감사하게 진행했던 현장이에요. 고객님은 녹색 계열과 따뜻한 톤을 좋아하셨어요. 집의 시작점부터 좋아하는 색이 나오길 원하셨죠. 그래서 현관에서부터 고객님의 톤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스타일링해드렸습니다. 현관부터 시작하여 전반적으로 그린톤 스타일링을 진행하였는데 현관문 색으로 다 맞춰버리면 너무 지루하겠죠? 그래서 후에 나올 거실의 발코니 문, 주방의 제작 가구 등은 그린톤이면서 조금씩 차이를 주는 방식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진행했어요~ 거실의 경우, 고객님이 이전 집에서 쓰시던 가구를 많이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가지고 계셨던 소파와 어울리는 카펫과 티테이블, 책장 등을 통해 스타일링을 진행했죠. 조화롭게 가구를 맞춰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거실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액자의 경우 고객님의 지인 중 포토그래퍼님이 계셨어요. 그분의 작품을 멋지게 인쇄해서 아트웍을 연출해드렸답니다. 시원한 전망과 잘 드는 햇살도 스타일링에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주방의 모습입니다. 여기에는 제작 가구로 정말 많이 진행했어요. 주방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처음부터 다 같이 제작하는 걸 추천해드렸죠. 수납장을 기성 제품으로 구매해도 좋지만, 컬러톤이나 사양, 스펙을 고려하면 한 번에 제작하는 것이 더 깔끔해지거든요. 고객님도 동의하셔서 페인팅과 인조 대리석으로 진행하고, 민트톤으로 색을 맞추어 제작 가구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주방의 컬러는 고객님께서 제일 마음에 들어하신 색상이었어요. 침실은 최대한 간결하고 가성비 좋은 방법으로 생각했어요. 화장대나 작은 스툴, 여름용 베딩은 가볍게 구매하고, 사용하시던 침대로 재사용하셨어요. 아늑함을 주는 커튼을 추천해드리고, 포인트 컬러를 맞추어 단정하게 디자인했죠. 효율적으로 넓고 간결하게 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던 침실 스타일링이었어요. 아이방은 원래 가지고 계셨던 침대와 작은 책장들 모두 재사용을 원하셨어요. 그래서 그 가구들 톤에 맞는 학습지용 테이블 세트와 교구함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아이가 숙면할 수 있도록 암막지와 함께 사랑스러운 토끼 자수 커튼도 제안해드렸구요. 토끼 거울과 벽 선반을 통한 화장대 연출로 마무리해드렸어요. 이제 다섯살인 천사 같은 아이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한 아이방이에요 :) 남편을 위한 서재입니다. 남편분의 경우, 선호하시는 디자인 취향이 꽤 명확하셨어요.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 잘 정돈된 느낌을 원하셨죠. 살짝 프렌치 모던 스타일도 좋아하셔서 블루톤과 원목을 활용해 최대한 취향을 만족시켜 드렸어요. 특히 블루톤의 선반 제작을 통해 정리된 느낌과 프렌치 모던한 분위기를 살렸죠. 깔끔한 서재를 가지게 되셨다며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언제나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셨던 고객님. 바쁘신 와중에도 최대한 잘 검토해주시려고 항상 애써주셨어요. 마음 좋은 고객님처럼 따뜻하게 만들어진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