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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손이 덜 가고 깔끔한, 백현마을 7단지 33py 홈스타일링

IT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으신 1인 가구 남성 고객께서는 무엇보다도 스마트홈에 대한 계획이 명확하셨고, 관리의 편의성에 기반한 디자인을 원하셨어요 처음에는 시공이 적은 편이었는데 진행하면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시공이 꼭 필요했고, 그에 맞추어서 제안할 것들이 늘어나고 진행 기간도 늘어난 현장이었어요. 처음에 원하시는 것들을 정리해 주셨는데요, 무엇보다 청소나 관리 등의 손을 덜 가게 하는 디자인과 제품들을 원하셨어요. 깔끔하되 밝고 따뜻한 느낌을 선호하셔서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베이스로 우드를 군데군데 포인트로 넣었어요. 현관도 손이 덜 가는 깔끔한 디자인을 제안해 드렸는데요 가급적 청소가 쉽고 오염이 눈에 덜 띄는 1200x600 타일을 바닥에 시공했고, 기존 신발장은 몸통은 둔 채로 도어만 교체했어요. 한켠에 전신 거울로 포인트를 주고 스윙 도어를 설치했어요. 처음 현장을 봤을 때 불필요한 덧댐이나 장식이 많아서 복잡해 보였기 때문에 거실은 어찌보면 더하기보단 간결하게 단순화시키는 과정이 많았는데요 면과 선을 심플하게 정리하기 위해 전체 철거하고 화이트 벽지, 무몰딩 9mm 문선, 오크톤의 광폭마루교체 등의 시공을 했어요. 이 댁에선 스마트홈이 가장 중요했기에 전제 스마트조명을 위한 전기 작업을 했는데, 가급적 튀어나오는 것이 없도록 매입등을 넣었고, 복도를 따라 라인조명으로 엣지를 주고자 했어요. 소파나 소파 테이블은 무엇보다 고객이 편하게 쓰는데 주안점을 두고 많은 제품들 중 선택했어요. TV 반매립 박스 아래 약간의 공간이 남았고 고객이 꼭 사용하시고자 하는 기기가 있어서 그 사이즈에 맞추어 TV장을 제작했어요 공간상에서 포인트가 되었음 해서 라운드로 만들고 대리석 상판을 얹었어요. 연식이 된 부엌이라서 하부장 상판에 금이 가고 낡아서 전체 교체를 했어요 수납이 무엇보다도 많이 되고 깔끔하게 쓰시길 원했기에 상부장이 모두 있는 디자인이고, 우드 선반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타일도 800 사이즈로 미드웨이에 가급적 메지가 덜 보이도록 선택했고, 씽크대 하부장 상판은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편한 칸스톤을 시공했어요. 로봇청소기를 수납하기 위해서 냉장고장 쪽에 거치대를 수납할 곳을 마련하였고, 각종 청소기와 소형가전을 위한 맞춤 공간을 만들었어요. 사이드 쪽으로는 역시나 우드선반을 넣어서 씽크대 쪽과 연결성을 주면서 포인트가 되도록 했어요. 식탁과 의자는 무엇보다도 관리가 편하고 넓게 쓰길 원하셔서 1800 사이즈의 세라믹 테이블과 착석감이 편한 심플한 오크체어를 배치했어요. 식탁 펜던트등은 먼지 때문에 원치 않으셔서 천정에 부착되는 등으로 제안해 드렸어요. 침실은 공간이 꽤 큰 편이었는데요. 심플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원하셨고 필요한 기기를 수납해야 하는 니즈가 있어서 맞춤으로 제작해 드렸어요. 침대헤드 벽면에 나뭇잎사귀 패턴의 수입벽지를 시공해서 내추럴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고자 했어요. 기존에 소장하신 체어에 맞추어 화이트톤의 책상과 책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시공 스케줄로 인해 꽤 오랫동안 진행했던 현장이었고, 가구 이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선택해야 했던 프로젝트였어요. 전체적인 조화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고, 그동안 디자이너라는 이유로 선택을 할 때 예쁜 것에 좀 더 고려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편의성과 예쁨의 밸런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 새로운 관점을 경험해 봤던 현장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불호 포인트를 제외한다면 스타일링에 관해서는 믿고 많은 선택의 자유를 주셔서 고객께 감사했습니다. 스마트하고 편한 공간 속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