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반정 아이파크캐슬 33py 홈스타일링

고객님은 중고등학생 남매를 두신 4인 가족으로, 새 아파트로 입주하시려고 하셨어요. 시공은 진행하지 않고, 스타일링에만 초점을 맞췄던 현장이었습니다. 처음 고객님의 이전 집 사진을 보고 인상 깊었던 점은, 빅테이블과 많은 의자였어요. 고객님께선 집에 워낙 손님이 자주 방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로 키친 쪽에서 이러한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고려하기로 결정했어요. 고객님께서는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우며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셨기 때문에, 그러한 요소를 강조하여 스타일링하였습니다. 거실의 모습이에요. 편안한 전망을 위해 소파를 아트월쪽에 배치했습니다. 소파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선택했으며, 반려견을 키우시는 집이어서 강아지 발톱에도 견딜 수 있는 원단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워셔블 러그를 깔았어요. 아트월과 소파의 베이지톤을 강조하기 위해 플로어스탠드와 화분을 배치하고, 린넨 커튼을 달았습니다. 앞쪽에는 우드 소파테이블을 배치하여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습니다. 고객님 집에는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서 2300 짜리 우드 다리가 있는 빅테이블에, 그레이 패브릭과 우드 믹스의 의자 6개를 배치하여 힘을 줬습니다. 손님이 오는 경우 양쪽에도 앉을 수 있도록 배치하고, 화이트 빅펜던트로 우드의 느낌과 어울리면서 화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기존의 냉장고장은 리폼하고, 식탁 맞은 편 팬트리 입구의 빈 공간에는 다과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홈카페 장을 만들어서 많이 수납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곳에는 로봇청소기를 보관하기 위한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고객께서는 트윈 베드를 원하셨지만 안방은 크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무헤드의 콤팩트 우드 프레임 침대를 2개 배치했습니다. 기존의 벽지는 그대로 사용하고, 화이트 침구에 그린톤 베개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고, 트윈 침대 사이에 벽선반과 펜던트를 설치하고 그림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맞은편에는 부족한 수납을 채우기 위해 수납장과 거울을 배치했습니다. 심플한 화이트 가구에 아기자기한 느낌을 선호하셔서 심플하게 꾸몄습니다. 수납을 위해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모노톤 스타일로 대학생까지도 어울릴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습니다. 고객님이 섬세하시고 빠르게 피드백을 주셔서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고객님의 원하는 자연스럽고 깔끔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제안을 드렸는데, 잘 수용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