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네추럴한 우드 무드, 제일풍경채 센텀 33py 홈스타일링

기대와 관심이 충만하신 고객님을 만나 뵈었어요 ^^ 관심이 있는 만큼 예쁜 현장이 나오니 전 너무 반가웠습니다. 시공과 가구 모두에 대한 니즈가 충만하셨지만! 정해진 예산 내에서 가능한 범위를 찾아야 하는 숙제만 해결하면 되는 고객님이셨어요~ 형용하자면 네추럴, 우드무드,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고객님이셨어요. 그런데 사전점검일에 확인한 집의 분위기는 좀 차갑고 어두운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조명 시공, 톤보정, 공간 구획에 맞는 구조 변경 등을 통해 최적의 동선과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기존에 구매해 놓으신 우디톤의 대형 테이블을 중심으로 스타일링이 진행되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서재형 거실을 희망하셔서 다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자 개별적으로 독서가 가능한 공간 등으로 배치안을 잡아봤어요. 화이트 우드와 그레이 베이지 계열로 패브릭까지 제안드렸고! 찰떡같이 진행된 공간입니다. 조명에 대한 니즈는 강했지만, 효율적으로 빛 조절이 가능하도록 부분적으로만 조명시공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톤 보정이 시급한 공간이었어요. 유리와 어두운 톤과 그레이 계열과 우드 계열이 섞여 있던 기존 공간을 웜그레이와 우드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식탁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구조였지만, 추후 식탁이 들어올 수 있기에 방향 조절이 가능한 조명을 배치해 드렸고, 아일랜드를 확장하여 간단한 식사는 가능하도록 마련해 드렸습니다. 평형 대비해 매우 여유로운 면적을 가진 부러운 공간이었지만, 공간 구획이나, 자재들의 톤이 어우러지지 않아서 구조 변경과 기존 자재 재활용, 기성품 등을 적절히 섞어서 니즈는 충족하되 시공비는 효율적으로 적용되었던 공간이었어요. 안방, 파우더룸, 알파룸까지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지만, 안방과 드레스룸은 분리를 시켜주고, 파우더룸과 알파룸은 확장해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공간을 오픈하여 드렸습니다. 티비 없는 거실을 실현하기 위해 알파룸을 가족실 겸 AV룸으로 만들어 드렸어요. 티비 시청을 위한 편안한 소파와, 티비만으로 구성되었지만, 아늑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패브릭을 많이 적용했던 공간이에요~ 파우더룸과 이어지는 도어를 철거해서 아치로 연결시켜 드리고, 원하셨던 만큼의 소파를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여 드렸기에 만족스러웠던 공간이 완성된 것 같아요. 아이방은 두 개로 분리해서 잠자는 공간 + 놀이 및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해 드렸고, 잠자는 공간에는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 따뜻한 느낌의 나무톤과 미니독서 공간으로 공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해드렸고, 놀이 및 학습이 가능한 공간은 아이가 스스로 방을 꾸밀 수 있게(상장, 직접 그린 그림 등등) 한쪽 벽면을 패널로 구성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특급제안을 드렸습니다. 너무 좋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었던 현장이에요! 원하셨던 느낌 명확하셨고~ 소통 원활했고~ 서로 원하는 점이 같았기에 더 마음이 갔던 현장인 것 같아요! 딱 원했던 만큼 현장이 잘 나와줘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