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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느낌의 우리집, 수서역세권 A3블록 26py 홈스타일링

막 더위가 시작할 무렵 고객님은 작은방과 주방의 구조가 특이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고객님이셨어요. 첫 자가 입주라 하고 싶은 건 많고 아이들 방도 하나씩 마련해주고 싶은데 공간이 특이하여, 걱정이 많으셨어요. 일단 두 아이의 방이 온전히 자기 역할을 할 수 있게, 부분 확장 공사를 부탁하셨고, 그러면서도 각각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아이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수납과 가구들은 필요하신 상황이었어요. 또한 티비 없는 거실을 꿈꾸며 북카페 느낌의 거실을 원하셨지만 주방과 거실이 너무 오픈되어 있다보 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 외 스타일링 컨셉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의 의견을 수용하겠다 말씀 주셨어요 ^^ 주방과 오픈되어 있으면서, 창이 ㄱ자로 배치되어 있어서, 레이아웃상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다행히도 티비 없는 서재형 거실을 원하셨기에 4인가족 모두가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낮은 책장을 메인으로 배치했어요. 그 외 따뜻한 무드와 삶의 편안함을 위해 적당한 규모의 소파를 제안드렸고, 다행히도 너무 맘에 들어하셨어요. 오브제로 보일만한 거울을 활용하여 공간을 풍성하면서도, 유니크하게 표현하려 제안드렸고, 이외 패브릭과 작은 소품들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거실에 4인용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거리도 멀지 않지만, 간단한 식사나 분리 식사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2인용 미니 테이블도 제안드렸어요. 또한 톤 보정 시공을 하면서, 필요한 수납장에 대한 리폼도 함께 제안드려 작지만 알차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 드렸어요. 침실로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스타일링하되, 수납은 충분히 확보해야 했어요. 기존 드레스룸이 있긴 했지만, 4인가족의 계절 옷들과 기타 이불장 등의 수납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컴팩트하지만 꼭 필요한 공간에 붙박이장을 제작하였고, 붙박이장 내외부 공간 구성도 짜임새 있게 나눠서 제안드렸습니다. 밝은 톤의 패브릭과, 따뜻한 느낌의 가구톤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드렸습니다. ^^ 입구에 위치한 큰 아이방의 경우 규모는 작지 않았으나, 책상, 침대, 옷장을 꼭 배치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어요 ^^ 그래서 각 가구가 쓸모 있게 쓰일만한 사이즈로의 확보를 위해 제작가구와 기성품의 콜라보로 완성도와 만족감을 높여드렸어요. 작은 아이방에서 확장된 공간만큼 줄어들긴 했지만, 딱 필요한 사이즈는 확보하고 진행했었기에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구조 변경에 대한 이슈가 많았던 현장이었어요. 이런 공간의 설계 시엔 목공 시공 기사님과의 콜라보가 매우 중요한 거 같아요 ^^ 현장에서 바닥에 몇 번이고 그려가며 완성했었거든요. 고객님께서 믿어주시고, 도어교체하는 부분까지(비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믿고 따라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