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따뜻한 우리집, 청량리역 롯데캐슬 36py 홈스타일링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새 아파트로 입주를 앞두시고 의뢰해주신 상태였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힘드신 사모님을 대신해 고객님(남편분)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고객님께서는 미드센츄리모던 스타일을 원하셨고, TV와 사운드바를 반매립하여 깔끔한 아트원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방 수납장쪽에 홈바 공간을 마련하길 원하셨습니다. 현관은 블랙컬러의 여닫이 도어를 설치하여 공간분리를 해주고, 현관 앞 벽공간을 레터링 거울과 조명으로 공간의 포인트를 주어 초등학생 따님이 댄스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습니다. 거실은 기존 사각의 우물 천정을 라운드형으로 계획하고, TV 매립을 위해 돌출된 가벽 한쪽 마감을 라운드형으로 계획하여 공간의 통일성을 고려하였습니다. 거실이 직사각형으로 긴 구조라 소파를 중앙에 배치하여 소파 뒤쪽 공간을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창문 아래쪽은 윈도우 시트를 계획하여, 아이들이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주방은 공간이 협소하여 밥솥 등 수납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기존의 있던 장을 철거하고, 새롭게 장을 계획하면서 원하셨던 홈바공간과 밥솥공간, 로봇청소기 공간까지 확보하여 수납과 기능성을 둘 다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기존 주방과 키큰장을 톤을 맞추고, 앞 쪽에 화이트 식탁을 놓아 거실과 이어지는 다이닝 공간을 좀 더 밝아 보이게 연출하였습니다. 소파 쿠션과 테이블 체어를 같은 컬러로 통일감을 주어 공간의 재미를 살리고, 포인트 컬러로 연출하였습니다. 안방은 부부 침실로 침대 하나만 두어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작은방은 따님방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로 침대와 책상을 제작하였고, 컬러풀한 샹들리에 조명으로 따님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인했습니다. 아이들 공부방을 겸한 멀티룸으로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잠자리 독립을 했을 시 부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시공하였고, 한쪽에 남편분을 위한 작은 서재공간을 마련하여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디자이너의 제안에 만족해주시고, 피드백도 빠르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진행한 현장입니다. 원하시던 대로 시공이 잘되어 고객님께서 만족하셔서 기분 좋게 마무리 한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