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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세련된 무드에 컬러 포인트, 청담 아노블리81 22py 홈스타일링

분리형 구조의 오피스텔 현장으로 기본 마감재는 다소 어둡지만, 층고가 높아 탁 트인 시야가 특징적인 공간이었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가벽이 있어, 침실과 거실을 자연스럽게 분리 혹은 탁 트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현장이었습니다.내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반년 정도 거주하는 공간으로 오피스텔에 살게 되신 고객님께서는 이사 후 공간에도 어울리게 사용할 수 있는 컨셉과 가구를 원하셨습니다. 20평대의 크지 않은 오피스텔이지만, 내년에 이중 지출을 하지 않도록 조금은 사이즈가 큰 가구를 선정하더라도 어울릴 수 있는 가구 배치가 필요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는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에 컬러 포인트가 몇가지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드톤 마감재와 그레이톤 기본 벽지는 그대로 활용하되, 밝고 환한 가구를 중심으로 강렬한 컬러가 가미된 가구와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고자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의 컨셉을 가진 공간으로, 탁 트인 느낌보다는 원룸형 공간이 아닌 것처럼 사용하고 싶으시다는 고객님의 뜻에 따라 이미 설치된 시스템 가벽을 활용하여 거실과 침실을 분리하였습니다. 다른 가구들이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파를 포근한 아이보리톤 패브릭 소파로 제안드렸고, 평수대비 작은 거실은 아니지만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이므로 소파를 ㄱ 자로 배치하여 공간에 효율을 주고, 추후 이사 공간에서도 활용하실 수 있도록 분리형 소파로 제안드렸습니다. TV는 폴리싱 소재의 거치형으로 두고, 모던한 소파 테이블과 사이즈가 큰 장스탠드로 분위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쿠션 및 커튼은 네이비 계열 컬러감을 주어 무게감 있는 모던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비록 1인 가구이지만 지인 초대가 많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주방의 다이닝 테이블은 라운드형 화이트톤 6인용 테이블을 두고, 가벼운 컬러감이 있는 체어를 두어 전체적인 무거운 분위기에서 상쇄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주방 앞쪽으로는 네이비 컬러 철제 모듈가구를 두어, 포인트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침실의 경우 거실과 분리된 우드톤 가벽을 침대 헤드벽으로 활용하고, 침대는 전체 톤을 살려 네이비 컬러의 패브릭 침대를 두었고, 그 옆으로는 스타일러를 배치하였습니다. 커튼은 차분한 그레이톤으로 컬러 밸런스를 맞추고, 베딩은 밝은 네이비 포인트가 가미되어 전체 분위기와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피스텔이지만 공간이 분리되어 각각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현장이어서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