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중심으로 따뜻하게, 광교 상떼빌 파크뷰 39py 홈스타일링

젊은 부부와 이제 갓 두 살 된 귀여운 아기가 있는 가족이었습니다. 직장의 위치를 고려해 상현동에 첫 자가 집을 마련함과 동시에 의뢰해 주셨습니다. 1층 위치한 집으로, 연식이 조금 있고, 기존에 한 번도 인테리어를 하지 않았던 집이라 현장 확인 후 전체 리모델링 공사 및 홈 스타일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아직 어려 아기가 중심이 되는 따뜻한 느낌의 공간을 원하셨습니다. 1층의 아파트의 특성상 난방과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우려가 있으셨습니다. 또한, 재택으로 일하시는 아내분을 고려하여 거실에 오피스 공간을 요청하셨고, 충분한 수납공간을 원하셨습니다. 전체 우드 베이스에 컬러감이 가미된 디자인을 원하셨고, 이에 만족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고심하여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화이트 톤의 신발장과 중문, 아이보리 계열의 타일을 사용함으로써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컬러감 있는 디자인 거울을 제작함으로써 입구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 천장에 라인 등을 설치하고 그 끝에 아트웍을 배치함으로써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바닥은 따뜻한 느낌을 위해 전체 우드 원목마루를 시공하였으며, 과감하게 한쪽 벽면은 노란색 컬러의 도장 시공하였습니다. 이 위에 아내분이 요청하신 홈 오피스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시스템 가구를 전면에 설치함으로써 자칫 과할 수 있는 노란 벽면에 조화를 이루게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온전히 누워서 휴식할 수 있는 소파를 원하셨고, 이에 편안함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게 고심 끝에 디자인, 제작하였습니다. 시스템 가구와 소파로 중심을 잡고 그에 어울리는 조명과 테이블, 아트웍을 배치함으로써 조화로우면서 따뜻한 공간을 연출해 드렸습니다. 원목 마루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원목 상 하부장을 제작해 드렸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큰 식탁을 요청하셨고, 이에 원목 마루와 원목 주방장과 어울리게 무게감 있으면서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식탁을 디자인 제작해 드렸습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요청하신 만큼 냉장고는 주방 베란다 쪽으로 배치하고, 주방 한 면을 붙박이 수납장을 제작하여 정돈되면서도 실용도 높은 공간을 구현해 드렸습니다. 침대 헤드 및 프레임에 전반적으로 우드 무늬목을 사용하였고, 그에 어울리는 조명을 같이 배치함으로써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조성하였습니다. 안방 베란다로 통하는 창호를 철거하고, 벽체 구성 및 디자인 양개 도어를 설치하여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난방 효과까지 더해 드렸습니다. 분위기에 맞게 파우더룸 구성, 침장까지 맞춤 제작하여 배치하여 더욱더 완성도 높은 공간을 구성해 드렸습니다. 한쪽 벽면을 템바루버로 구성하고 민트색 필름과 벽등을 설치하였습니다. 방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모빌과 커튼, 침장까지 세팅하여 아이에게 어울리는 귀여운 방을 만들어드렸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아이를 씻기기 편하고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요청 사항을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바닥 열선 작업과 난방기가 있는 환풍기를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밝고 화사한 느낌의 디자인을 위해 아이보리톤 타일을 시공하였고, 그에 어울리는 도기 및 수전, 액세서리류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안방 화장실은 부부 두 분의 공간으로 거실과 다른 느낌의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다크 그레이 타일을 시공하고, 욕조와 더불어 차분한 톤과 어울리는 도기 및 수전, 액세서리류를 설치하여 분위기 있는 공간을 구성해 드렸습니다. 방 전체를 시스템 가구 배치를 통해 드레스룸으로 구성해 드렸으며,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방에 스탠드 조명과 카펫, 스툴, 디자인 거울을 제작 배치함으로써 단순 옷만 보관하는 공간보다는 옷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프로젝트 동안 열정 가득하시게 의견도 내주시면서 저를 전적으로 믿고 같이 힘써주신 고객님 덕분에 따뜻하고 완성도 높은 공간이 구현되었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고객님 덕분에 정말 힘이 나고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