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취향이 존중된, 빌리브 프리미어 41py 홈스타일링

집을 예쁘고 꾸미고 싶고, 실제로 관심도 많으신 너무 귀여운 고객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 지역이 멀긴 하지만~ 시너지가 확실할 것 같았죠~~ 기존에 쓰시던 가구들에 대한 고민, 부분시공시 어떤부분 먼저 진행해야하는지, 거실과 안방엔 무드가득 하고 싶은 욕구~ 모두 고민이셔서! 행복한 고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거실은 서재화 편안한 가족을 위한 공간, 안방엔 수납 편안한 침실, 아이방은 취향 확실한 아이들의 취향을 존중하고 싶다 하셨어요 ???? 주방 톤과 구조에 대한 솔루션도 필요하다 말씀 주셨어요~ 분위기를 결정지을 거실 서재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어요. 서재이지만 답답하지 않고, 유니크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정형화된 형태의 테이블 보다는 오브제로 느껴지되 규모는 작지 않게 하는게 저에게 스스로 주어진 미션이었어요. 고객님 이미지를 닯은 고급스럽되 귀여운 느낌의 테이블과 벽고정형 철제 수납으로 원하던 느낌을 충분히 살리고, 크기 않지만 편안한 색감과 질감의 소파로 무드를 더했습니다. 좀더 모던하게 정리된 느낌으로 느껴지도록 커튼 주름은 맞주름으로 정리해드려서 만족도가 더 높았던 거 같아요 온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공간을 거실공간에 마련해 드렸지만, 간단한 식사 정도는 주방에서 가능하도록, 기존 쓰시던 원형 식탁을 활용하여 배치해드렸습니다. 의외로 부족했던 수방의 수납공간을 오픈부를 활용하여 제작해드렸고,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모서리 부분은 라운딩 처리된 디자인으로 제안 드려서 만족도가 높았던거 같아요! 옵션 없이 된 구조를 선택한 상태에서 그림을 그려나가야 했어요~ 수납도 필요하고, 공간 구획도 필요하지만 아늑함은 유지해야 하는 침실이었기에 구조와 톤에 대한 계획이 중요했어요. 또한 창이 두 군데 배치하고 있어서, 가구와 커튼(패브릭) 과의 톤 정리도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결과적으로는 제작 가구와 커튼(패브릭)은 배경으로 정리하고 아늑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패브릭 침대와 침대 헤드, 조명의 따뜻한 빛으로 고객님이 원하셨던 무드를 표현해 드렸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사랑스러운 딸을 위해 취향 가득하지만 학생으로서의 준비도 가능하도록 기능적인 면도 충족시켜 줄 수 있게 스타일링 해드렸습니다. 기존에 쓰시던 피아노를 그대로 사용하길 원하셨지만 크기나 칼라가 맞지 않았었어요.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었기에 아이 눈높이의 파티션을 적용하여 딸아이의 취미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교구와 장난감 등을 위한 공간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꼭 필요했기에, 기존에 쓰던 가구 중심으로, 또한 수납 중심의 가구들로 공간 구획해 드렸어요. 중간중간 눈과 마음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아이 취향에 맞는 그림과, 패브릭 등을 적용하여 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 거리가 있어도 소통이나, 진행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다만, 지역에서 시공업체를 구하고 진행하는 데 있어서 고객님께서 고생이 매우 많으셨어요~ ㅜㅜ 중간에 제작가구사에서 먹튀하는 바람에..~ 그렇지만, 전체 스타일링은 매우 마음에 들어서 고맙다고 말씀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