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온톤 색감에 러블리함이, 노원 태강아파트 20py 홈스타일링

전체공사를 할지 고민도 하셨었는데 이미 인테리어공사를 한번 했던 집이였어요. 그래서 깔끔한 편이였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톤정리를 하고 조명과 문선교체, 화장실도 변화가 되기를 원하셨었어요. 일단 예산과 현장상황에 따라서, 문은 필름 리폼으로 진행했고 화장실도 악세서리와 소품 교체를 권해드리며 이미지 변화를 제안드렸습니다. 베이지 톤에 피치컬러가 살짝 섞인, 톤온톤 색감에 러블리함이 살짝 가미된 스타일을 원하셨어요. 미세한 차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베이직하고 미니멀한 느낌보다는 살짝 포인트 요소가 하나씩 들어가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을 선호하셨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공간이였기 때문에 방화문 필름을 제안드렸었는데요! 고객님께서 핑크컬러를 아주 좋아하신다고 하셨어요. 채도 높고 과한 컬러가 들어가면 다소 복잡해질수 있어서 추천드리는 편은 아니지만 중문을 화이트 컬러에 모루유리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될 예정이였기 때문에 그럼 이 로망을 현관 방화문에 실현해보시는걸 합의하여 진행했습니다. 하하 고객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셨고 현관에 들어올때마다 러블리하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은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거실에 두고싶은 물건들이 많으셨는데 구조상 모두 들어가기가 힘들었어요. 많은 고민과 소통을 통해서 제외할 것은 제외하고 간결하게 3인용 소파와 러그, 넓직한 tv로 거실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 결정한 소파가 너무 배송이 늦어져서 최종적으로는 다른 소파를 고르게되었는데 다행히 예쁘게 잘 어우러져서 아늑한 공간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거실은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중점으로 제품과 소품들을 추천드렸어요. 기존 싱크대가 깔끔해서 그대로 사용하시고 간접조명만 따로 추가를 하였어요. 화장실 문과, 창고 도어가 있었는데 이 공간에 식탁과 큐커 오븐까지 들어갈수있는 장이 필요했어요. 큐거 오븐이 크기가 크기도하고 4인용 식탁도 두어야하니 간섭이 있을수 있어서 동선에 있어서 정말 고민이 많았던 곳입니다. 우드를 살짝 섞어서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문사이의 벽면에는 오븐장과 선반을 두었습니다. 1200사이즈의 4인용 식탁을 두어 공간을 활용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레이톤의 기본적인 욕실 디자인이 너무 딱딱하고 느끼셨었는데요. 공사를 진행하는게 아니였기때문에 제품 스타일링으로 변화를 주었어요. 악세서리들을 교체하고, 기존의 거울수납장을 제거하고 귀여운 라운드형 수납장과 비정형 거울로 아기자기함을 더했습니다. 행잉 화분 조화를 추가적으로 제안드려 싱그러운 욕실을 완성했습니다. 안방은 보송하고 텍스쳐감이 느껴지는 부클레 소재의 느낌을 떠오르며 작업을 했습니다. 침대 헤드를 바꿀지 고민 하셨었는데 라운드형태의 헤드로 교체하시는걸 추천드렸어요.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기존의 화장대를 사용하셨는데 골드 가구손잡이, 거울을 그대로 사용을 하셨어요. 이 부분과 어우러지는 러블리한 소품들을 추천드렸습니다. 페미닌한 무드가 여실히 느껴지는 포인트에요~ 고객님께서는 요밀조밀한 요소를 눈여겨 보시는 성향이셨어요. 디테일한 부분을 챙기려고 노력했고 공간이 과해지지않는 선에서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해 조화를 생각하며 작업하였습니다. 활기가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완성이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