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을 신혼집에 담고, 힐스테이트 용인 25py 홈스타일링

용인의 신축아파트를 분양받으시고 결혼준비 중이신 신혼부부 고객님댁을 스타일링 해드렸습니다. 바쁜회사 업무와 결혼 준비, 그리고 신축아파트의 인테리어를 고민하시다가 너무 일정이 바쁘셔서 최소한의 부분시공과 홈스타일링 전반을 홈리에종에 의뢰해 주셨습니다. 화이트와 우드 그리고 가장 좋아하시는 컬러인 그린을 신혼집에 담고 싶어하셨습니다. 첫 미팅때부터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하신 고객님과 대화를 통해 원하시는 스타일을 캐치했고 화이트의 단정함을 베이스로 우드의 따뜻함과 그린의 싱그러움을 포인트 적용해 밝고 따뜻하면서 싱그러운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간접등, 냉장고장 추가, 싱크대하부 마감재 변경의 최소한의 시공과 전체적인 거실 스타일링을 해드렸습니다. TV는 잘 안보시고 이동형으로 사용하셔서 TV위치에 책장을 넣었습니다. 많은 책을 소장하고 계셔서 수납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해드렸습니다. 신축아파트의 마감재 톤정리를 위해 화이트톤의 소파와 러그를 배치해드리고 우드책장과 그린의 티테이블을 포인트로 넣어드렸으며 액자와 쿠션, 초록의 식물들로 싱그러운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침실은 휴식과 수면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작은방에 침대와 사이드테이블만 넣어서 오롯이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패브릭으로 된 침대헤드와 베이지톤의 침구를 제안해드렸고 사이드테이블은 진한우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편안한 형태의 액자와 동글한 귀여운 테이블램프, 화병과 식물의 연출로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기존침실 위치였던 곳을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서 모션데스크를 넣어드리고 재택근무를 하시는 남편분을 위한 홈 오피스 공간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업무와 함께 게임 등을 부부의 취미생활로 하셔서 편리한 동선을 위해 책상을 서로 마주보게 배치했습니다. 한쪽은 파우더공간을 마련해 서랍장, 거울, 의자 등을 배치해 드렸고 테이블 램프와 식물 등으로 화사한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결혼 후 바로 아이 계획을 갖고 계셔서 지금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시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방으로 만드실 예정이라 지금은 실용적인 오픈형 행거를 제안해 드렸습니다. 고객님께 제안해드리면 환하고 기쁘신 목소리로 빠른시간에 전체적인 피드백을 주시고 원하시는바를 명확히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작업한 공간입니다. 중간중간 가구업체의 잘못된 안내와 일정확인에 속상하셨을텐데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죄송하고도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홈리에종과의 첫 현장이었는데 너무 좋은 고객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고 고객님께서 원하셨던 따뜻한 공간에서 하루하루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