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아늑한 톤으로, 봉담 중흥S클래스 37py 홈스타일링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사를 계획중이신 고객님을 만나뵈었어요~ 직장도 멀어지고, 낯선 지역으로 이사하는거라 걱정도 되면서도 설레인다고 하셨던기억이 있어요~ ^^ 하고 싶은 컨셉이 어느정도 정해진 상태로 첫 미팅이 이루어진 상태여서~ 예산에 맞게 시공과 구매의 비율을 조절하는 일이 관건이었어요. 밝은톤의 아늑한 빛환경 포인트 컬러의 작은 가구와 소품 등 어느정도 큰 그림은 그리고 오신 상황이었어요. 이를 위해 주방공간 톤보정에 대한 이슈가 있었고, 주방전자제품 공간 또한 마이너스 옵션으로 되어 있어서~ 주방쪽에 대한 시공이 좀 많이 포함되었으면 하신다 의견 주셨어요. 침실 : 반려견들과 함께 편안하게 쉴수 있는 시간을 책임질 침실공간은 침실로의 기능에 충실할수 있도록 스타일링 진행 되었습니다. 천정 톤 보정과 따뜻한 패브릭으로 된 가구들을 스타일링해 아늑하고 편안한 톤의 톤앤매너를 완성 했습니다. 주방 : 기존에 갖고 있던 상부장톤(연베이지그레이)으로 전체제작가구 톤을 결정하고, 필요한 부분에 유사한 컬러의 필름시공으로 밝고 따뜻한 톤으로 메인컬러를 계획하고, 사이즈가 크지만 낮은 소파를 배치하여 답답하지 않게 아늑한 공간을 완성시켜드리고, 벽조명, 매립조명, 간접조명 등을 통하여 부부만을 위한 분위기 있는 공간,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있는 공간으로 스타일링 진행되었습니다. 반려견들이 식사하는 모습도 지켜볼수 있게 거실 한켠에 마련해드렸고, 화사한 패브릭의 커튼을 매치해 자연광에 따라 조금씩 변화되는 칼라톤의 거실공간을 완성해 드렸습니다. 오브제에 가까운 식탁과 펜던트를 매치해 원하던 포인트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기존에 갖고 계시던 가구(컬러감이 있는)인데 버리긴 아깝지만 새로운 집에서의 컨셉에는 맞지 않았던 가구들을 활용하여, 고객님의 취향저격 공간으로 마련해드리면서~ 간단한 업무가 가능한 미니서재 공간으로 마련해 드렸습니다. 미래의 아이를 위한 공간이기도 해서, 구매비율보다 기존 가구 활용비율을 높여 배치해 드렸던 공간입니다. 정말 꼼꼼하신 고객님을 만나뵙고, 또하나 배웠습니다. 예산의 한계로 고객님께서 공정하나하나 직접 발주 진행하셨는데, 시간관리 및 스케줄 관리 면에서 엄지척이었어요 하나하나 배우면서 질문해가면서 끌고가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