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화이트 우드, SK 북한산 시티 43py 홈스타일링

이 공간은 43평형대의 아파트로, 전체 리모델링 후 스타일링만 맡기셨어요. 고객님께서는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셔서 디자이너에게 공간별 의도에 맞는 여러 가지 가구나 소품 등을 제안받고 싶어 하셨습니다. 부부 두 분이서 사용하실 공간으로, 거실과 각 공간들에 배치할 가구와 커튼/블라인드 구입 계획이 있었고, 갖고 계신 기존 가구들과 새로 구입하게 될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원하셨습니다. 고객님께서는 화이트 우드 컨셉의 스타일을 좋아하셨어요. 기존 가구들 또한 우드였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는 가구들도 모두 우드가 섞인 또는 우드와 잘 어울리는 가구들로 원하셨습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셔서 많은 가구나 소품들이 필요하지 않으셨고, 깔끔하고 단정한 인테리어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현관에 배전함을 가리기 위해 패브릭 포스터를 사용하여 커버했어요. 고객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원목스툴이 있어서 패브릭 포스터 하단에 함께 배치하였고, 기존 그레이톤의 현관에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더하여 연출했습니다. 깔끔한 거실을 원하셨기 때문에, 모듈형 우드프레임 소파와 사용과 관리가 편한 원형 러그, 낮은 스툴, 스탠드 조명 그리고 차분한 느낌의 식물을 두어 마무리를 했습니다. 복도 벽에 포인트로 벽난로를 두고 싶어 하셨지만 스타일링을 하면서 갖고 계시던 고가구를 포인트로 두는 게 훨씬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제안해 드렸고, 유칼립투스가 담긴 차분한 색감의 화병과 함께 배치했습니다. 환한 빛이 잘 들어오는 거실에 비침이 있는 커튼으로, 좋은 원단을 제안하여 시공해 드렸습니다. 발코니가 보이는 창에 블라인드를 달아드렸고, 기존에 갖고 계시던 가구들에 어울리는 소품들로 스타일링해 드렸어요. 리모델링 했을 때부터 있었던 조명을 교체하실지 고민하셔서 다이닝에 어울리는 여러 조명들도 제안해 드렸습니다. 고객님의 남편분께서 사용하실 공간으로, TV를 자주 보시는 생활 패턴에 맞게 구성했어요. 차분한 컬러의 커튼과 베드, TV 테이블 그리고 체어로 심플하게 제안해드렸고, 기존 가구와 붙박이장이랑 색감적으로 잘 어울리는 차분하고 아늑한, 조화로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사용하실 공간이에요. 베드, 화장대, 러그, 블라인드 등 가장 심플한 공간으로 구성해드렸습니다. 마루 컬러 외에 화이트톤이었기 때문에 무게감이 있는 컬러의 우드로 구성하면 좋을 것 같았고,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러그도 함께 잘 어울렸어요. 깔끔하면서 감성있는 공간으로 스타일링해 드렸습니다. 고객님의 가족 또는 손님들께서 사용하게 될 공간으로 사용 의도에 맞게 스타일링 했어요. 기존에 갖고계시던 베드와 함께 소파베드와 스툴, 전신거울, 장스탠드, 모션데스크, 블라인드 등으로 조화롭고 실용성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은 안마의자, 피아노 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추후에 따님의 어린 자녀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셔서 아기 침대, 옷장, 매트 등으로 제안을 해드렸습니다. 미팅을 하면서 고객님께서 기존에 갖고 계시던 고가구를 버리실지, 사용하실지 고민하셨는데요, 버리기엔 가구의 디테일이나 사용감 등이 아까웠고, 전체적인 공간과 고객님의 분위기에 잘 맞는다 생각하여 공간 곳곳에 잘 어우러지게 구성했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버리지 않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것인 가구여도 스타일링만 잘 하면 무드에 맞고,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요. 고객님의 니즈에서 더 나아가 제안해 드릴 제품들을 서치하면서 알게 된 브랜드들도 생겼고, n차 미팅과 소통을 하며 완성된 공간의 결과가 만족스러웠어요. 제안한 것들에 잘 수용해주시고 마음에 들어해주시고, 완성된 공간에 너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게 끝낸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