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화이트 우드, 아이파크 시티 40py 홈스타일링

전체 공사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부분공사만 하려고 하니 딱 원하는 스타일을 맞춰주는 곳이 없어서 홈리에종을 찾게된 고객이었어요. 비슷한 평수로 이사를 하게됐지만 방 하나가 줄어서 어떻게 레이아웃을 그려나갈지 고민이었어요. 아이들의 침실, 놀이방, 남편의 서재겸 아이들의 공부방이 필요했어요.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하지만 너무 화이트한 공간은 싫었어요. 그래서 기존에 우드톤의 샷시와 일부 붙박이 가구들은 그대로 재사용 하기로 했어요. 거실의 씰링팬과 간접등, 주방상부장의 오픈 선반, 안방의 라운지 체어공간까지 원하는 부분이 정확히 있었지만, 조화를 이루길 원했어요. 현관 -gt; 중문을 만들지 고민이 많았는데 중문을 포기하면서 탁 트인 공간을 유지하기로 했어요. 기존 현관가구에 필름시공으로 거실까지 이어지는 벽면의 필름과 같은 톤으로 디자인했어요. 현관부터 거실까지 이어지는 벽면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해줬어요. 현관 정면 복도에 콘솔을 두고 아이들이 표현한 가족의 색깔 그림을 배치해서 사랑 가득한 공간이 되었어요. 거실과 주방 길게 이어져 있어서 레이아웃을 잘 만들면 시각적으로 넓고 시원해 보일것 같았어요. 기존 우물천장 위치를 이동하면서 주방까지 길게 이어지게 만들고 모서리를 부드럽게 디자인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소파는 모듈 형태로 이후에 다양한 배치가 가능하게 하였고 투명한 테이블로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들었어요.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커튼으로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면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왔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홈바와 오픈선반, 아일랜드의 파티션에 우드포인트를 줘서 따뜻한 느낌을 살렸어요. 주방 벽을 타일마감과 인조대리석 마감 중 어떤 걸 할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 화이트 타일에 모카컬러 줄눈을 포인트로 제안 드렸는데 고객님께서도 예쁘다고 좋아해 주셨어요! 사진으로는 그 미묘한 아름다움이 다 표현되지않아서 아쉽네요. 우드톤과 파티션 모루유리 파티션, 라인조명까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고 예쁘게 나와 저도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이에요! 한쪽에 침대와 옷장을 배치하고 그 옆으로는 엄마를 위한 휴식공간을 만들기를 원하셨어요. 침대 헤드 뒤쪽에 우드 템바보드와 조명을 배치해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벽면에 포인트를 줬어요. 엄마가 사용할 공간에는 부클레소재의 1인용 소파와 베이지색 러그를 배치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어요. 소파 뒤로는 편안하고 나른한 듯한 그림을 배치해서 엄마의 휴식공간이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사랑스러운 두 아이가 사용하는 침실이에요. 양쪽으로 침대를 놓고 중간에 사이드테이블을 배치해서 시계나 조명을 올려둘 수 있도록 했어요. 남자아이들의 방인만큼 블루컬러의 암막커튼을 사용해서 마무리 해줬어요. 놀이방은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사용하는 놀이 공간으로 중간에 낮은 수납장을 배치하여 아빠와 아이들 공간을 분리해줬어요.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사용하는 서재에요. 간살파티션을 사용해서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분리된 공간으로 연출했어요. 파티션 뒤로는 아이들 책상을 마주보게 배치하고 창가쪽으로 아빠책상을 배치해서 작지만 알찬 공간을 만들었어요. 전체적으로 고객님이 원하는 요구사항이 명확했고 제안드린 내용들을 대부분 마음에 들어해 주셔서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