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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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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밝고 싱그러운 화이트 우드, 일산 하이파크 시티 46py 홈스타일링

고객님께서는 기존에 살고 계신 아파트에서 더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오시는 4살 남아, 7살 여아 자녀를 지닌 신혼부부 입니다. 기존 세입자분의 이사일과 고객님의 입주일이 정해진 상황이라 디자인작업과 시공사 선택, 시공까지의 과정에서 넉넉한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가구와 소품을 새로 구매해야하여 제품 제안과 전체적인 톤보정을 위해 시공에 필요한 마감재 셀렉을 하여 전체공간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초반에 많은 집기들을 보관할 수 있는 펜트리 공간이 있기를 원하셨지만 현관에서 포토존을 연상시켰으면 하셨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집이였기에 방 안쪽보다는 공용공간에 힘을 주기를 원하셨으며 주방에 큰 식탁을 두기를 원하셨어요. 우드톤은 바닥이 아닌 가구 혹은 벽면으로 들어가기를 희망하셨으며 밝은 우드톤의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선호하셨습니다. 현관문을 딱 열었을 때 탁 트인 공간으로 보여 졌으면 하셔서 기존에 현관문 좌측에 있는 가벽을 철거하여 아이들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붙박이 의자를 제작해드렸습니다. 포토존을 연상시키는 현관을 만들기 위해 현관의 포인트 요소로 붙박이 의자 옆으로 플랜트 박스를 제작하여 플랜테리어로 마감지었으며 붙박이 의자 뒷쪽으로는 전면 거울을 부착하여 더욱 더 넓은 공간으로 보여지게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거실공간은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고객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넓은 소파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조로 원형으로 가구들을 배치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는 천정의 넓은 크라운몰딩과 아트월의 대리석을 철거하여 기존보다 더 넓게 공간을 사용할 수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파와 테이블, 기타 가구들과 오브제로 공간의 포인트를 주기위해 거실공간의 인테리어 마감재는 벽과 바닥 모두 화이트 계열의 마감재로 선택해드렸습니다. 기존주방은 양옆으로 가벽이 있어 넓은평수의 아파트지만 좁아보이는 주방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양옆의 가벽을 모두 철거한 후 냉장고장이 들어가는 부분만 그에 맞게 추가가벽을 연장시켜주었으며 해당공간에서 최대한 넓어 보이며 이상적인 동선으로 공간을 구성해드렸습니다. 주방공간 역시 많은 손님들이 오셨을 떄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실 수 있게 2400길이의 식탁과 그에 맞는 의자를 배치해주었습니다. 상황에 맞게 식탁과 의자를 주방과 거실을 오가며 사용하실 수 있기에 추후에라도 조명을 설치 하실 수 있도록 펜던트 조명선은 미리 시공해드렸습니다. 기존의 넓은 안방에서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적고 집기들을 두었을 때 버려지는 공간들이 않았습니다. 안방에서의 공간을 최대한 활영하기 위해 안방의 기존 가벽과 매립되어있던 가구들을 모두 철거한 후 공간 분리를 하는 가벽을 새로 제작하여 잠을 잘 수 있는 공간과 드레스룸, 파우더룸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기존에 작은 펜트리공간의 장을 모두 철거한 후 새롭게 가벽을 세워 많은 옷을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선 안방 안쪽에 있는 발코니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두기 원하셨습니다. 해당 공간은 파우더룸과 런드리룸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안방 화장실 앞쪽으로 화장대를 배치하여 파우더룸 공간을 마련해드렸습니다. 세 여아 첫째 아이는 아빠와 함께 취침을 하며 엄마와 둘째아이와의 거리가 멀지 않게 안방 옆방으로 배치해드렸습니다. 안방 욕실에서 씻고 나왔을 때 잠옷을 입을 수 있게 아이방에 하부장과 옷걸이에 거는 옷이 많아 하부장 위쪽으로 벽걸이 행거를 설치해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현관 앞 작은방은 고객님의 니즈에 맞게 4세 남아와 7세 여아의 공동 놀이방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추후 아이가 자란 후 다른방으로 구성이 가능할 수 있게 기성가구들을 구매해 수납공간을 마련해드렸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만큼 더 나중에 후회가 없는 디자인을 드리기 위해 고객님과 정말 많은 의견을 나누며 진행이 되었어요.중간중간 변수에 의해 변동되는 상황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객님과 소통하여 상황을 헤쳐나갔던 것 같아요.개방감, 보여지는 공간에서의 포인트 위주로 생각하시는 고객님의 처음 니즈에 맞춰 현장이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보람있고 만족스러운 현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