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공간에 딱 맞는 제작가구, 일산위브더제니스 24py 홈스타일링
24평에 아기까지 3명의 가족원으로 구성된 행복해보는 가족 구성원이셨어요. 해당 고객님은 오로지 맞춤 제작 가구만 신청하셨는데, 안방에 화장대, 수납장 2개 거실에 수납형 벤치,T책장, 로봇청소기 수납장까지 3개, 옷방은 붙박이장 전체, 그리고 아이방은 제작가구는 아니지만 기존 고르신 가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배치 및 컬러 배색을 도와드렸습니다. 첫 제안서에 대한 1차 피드백만에 바로 디자인이 확정된 거 보면 고객님께서 꼼꼼하면서도 결정사항들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진행하시는 타입이라 진행이 원활하게 된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24평이지만 수납공간들을 잘 활용하여 공간을 조금 더 넓어 보이면서도 깔끔하게끔 잡아드렸는데 완성된 결과물을 보시고 다음번에 다시 이사 갈 때 또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맞춤 가구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해 하셨어요. 여러가지 콘솔 제안이나 중문도 잡아 드릴려고 했지만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준이 있어서 신발장 아래 조명 들어오게 추가 공사해드린 것과 그림을 거는 것으로 제안드렸습니다. 거실은 티비장이자 책장과 수납형 데이베드, 청소기 수납장, 전부 화이트처럼 보이지만 살짝 그레이 기운이 도는 미스트그레이로 가구 컬러를 맞췄어요. 데이베드 상판 쿠션 또한 아쿠아패브릭으로 아이보리그레이로 톤을 맞췄고 커튼 컬러도 같은 계열로 맞춰드렸습니다. 24평 거실에 여러 제작가구가 들어가서 좁아 보일 수도 있는 환경을 통일성 있으면서 조금 더 넓어 보이게 제안드렸습니다. 냉장고장 안에 냉장고를 넣었을 때 사이즈가 안맞아 비는 공간에 얇은 문짝을 달아 수납공간도 만들고 틈을 없애서 좀더 정리된 느낌으로 되었고요.아일랜드 식탁이 굉장히 애매하게 짧아서 옆공간에 다이닝 테이블을 놓도록 제안드렸어요. 다이닝 테이블은 화이트 세라믹 상판에 아래는 오크우드다리로 전체 집안이 모두 밝은 웜그레이 계열이지만 테이블에 우드포인트를 줘서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 되었어요. 해당 테이블은 상판이 2중으로 되어 있어서 사이사이에 책이나 핸드폰을 수납할 수 있는데요. 작업할 수 있는 책상도 필요하다고 하셔서 다이닝 테이블과 겸용으로 쓰실 수 있도록 제안 드렸습니다. 안방은 다른 방들과 느낌을 다르게 가드리고 싶어서 차분한 다크그레이 컬러에 우드 포인트를 섞어서 유니크하게 디자인과 컬러배색을 뽑아 드렸어요. 전체 수납장과 잘 어울리도록 콤팩트한 작은 화장대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ㄷ 형태의 드레스룸을 제안드렸고. 해당 공간 또한 미스트그레이로 거실과 컬러 톤을 맞췄어요. 입식 화장대 및 오픈행거와 문짝이 달린붙박이 장은 여닫이가 아닌 거울 슬라이드장으로 설치하여 공간이 그래도 답답하지 않게 잡아 드렸습니다. 남는 벽에는 자주 입는 잠옷을 걸 수 있도록 벽걸이 행거도 배치해드렸어요. 가구톤이 일정해서 해당 창문에는 우드 블라인드로 제안드렸습니다. 아기방은 고객님이 일룸제품으로 침대와 교구장과 코너에 텐트모양의 리딩하우스를 골라 놓으신 게 있었어요, 블루가 들어가 있는 가구여서 컬러 배색을 그 색에 맞춰서 제안드렸어요. 커튼은 다른 방들과 다르게 베이비 블루톤의 암막기능이 있는 겉지와, 귀여운 우주인과 별과 달이 박혀있는 속지로 추천드렸는데, 속지를 정말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전반적으로 느낌에 맞춰서 인형이나 그림은 고객님이 직접 고르셨고, 아기침대에 들어가는 눈달린 귀여운 파란 구름 쿠션을 놓아 키즈룸 분위기를 더 내려고 했습니다. 고객님이 원체 꼼꼼하신 성격이면서 신속한 편이시다 보니, 진행이 일사 천리로 진행 되어서 디자이너 입장에서 너무 감사했고요. 컴팩트한 현장에 여러 제작가구를 넣으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고객님의 니즈에 맞춰 맞춤형으로 넣다보니 공간이 더 넓어진거 같으면서 정리되어 보여서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