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두는 곳마다 포인트가 있는, 디에이치퍼스티어 70py 홈스타일링
신혼부부와 아기 세 가족을 위한 펜트하우스 홈퍼니싱 현장입니다. 일반 주거공간에 비해 높은 천정고와 넓은 실별 사이즈가 특징이며, 베이비룸과 소파 공간으로 사용할 거실과 재택근무를 위한 서재를 중점으로 스타일링을 진행했습니다. 실용성과 디자인이 모두 충족되면서 너무 팬시하지 않으면서도 공간감에 어울리는 가구와 스타일링을 요청하셨습니다. 소파존과 베이비룸으로 사용할 거실은 TV를 배치하지 않고 창을 바라보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수형이 돋보이는 식물과 상방향 스탠드를 배치하여 공간감이 더욱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소파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브랜드로 제안드렸는데 직접 보시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셔서 희소성 있는 가구를 제안하는 부분의 즐거움이 컸습니다. 천정고가 3m로 굉장히 높은 편이고 그만큼 여백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에 볼륨감 있는 가구와 조명의 조화가 중요했습니다. 현관 복도를 지나 바로 보이는 다이닝에는 세르주무이 팬던트와 블랙 테이블을 배치하여 우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조형적이고 우아한 라인의 조명이 거실/다이닝의 포인트가 되어서 다른 가구에는 크게 힘을 주지 않고 편안한 느낌으로 제안했습니다. 모든 방에 큰 창이 있는데 침실은 붙박이장과 서재로 연결되는 슬라이딩 도어까지 있어서 가구를 붙일 수 있는 벽이 없는 컨디션입니다. 다행히 동선이 충분히 나오고 뷰가 좋아서 침대에 누워서 창을 바라볼 수 있는 배치를 제안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셨는데 침대 헤드 뒷편으로 수납장을 배치하여 프라이빗하고 편리함도 갖추게 되어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남편분의 서재 공간으로 모던하고 차분한 무드로 제안했습니다. 책과 여러가지 소품을 진열했을 때 다소 산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채색 가구를 배치하고, 식물을 배치하여 코지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포근한 느낌의 톤다운된 파스텔톤의 가구와 귀여운 액자가 기존에 사용하시던 가구와도 잘 어우러지도록 제안했습니다. 집의 공간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선마다 포인트가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습니다. 메인 가구와 조명으로 전체 컨셉이 결정되는데, 처음 제안드린 세르주무이 조명의 경우 쉬운 디자인은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제안드렸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 하셔서 자연스럽게 하이엔드 가구과 디자인 제품으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정말 만족도가 높은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