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플랫폼 : 홈리에종

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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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취향 저격 무드업 스페이스, 꿈의숲아이파크 25py 홈스타일링

지어진 지 3-4년내외의 대단지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계셨어요. 완전 신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용감이 남아있는 상태로 입주하고 싶지는 않아서, 시공범위와 디자인의 강약 조절을 위해 홈리에종을 통해 저와 인연이 되신 고객님이세요. 특별한 취향을 담아 스타일링을 하기보다 디자이너를 믿고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받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보여주신 사례 사진에 있는 그린톤의 컨셉을 살짝 살려 포인트는 들어가 있지만, 따뜻한 무드를 머금고 있는 공간을 전해드리고자 했어요. 따뜻한 톤의 패브릭을 중심으로 스타일링의 메인컨셉을 시작하였으나, 남편 고객님께서 유일하게 원하셨던 블라인드 연출이 공간 제약상 어려워서 많은 부분을 공들여 디자인하였어요. 현재 상황에 맞는 블라인드 자재를 제안드리고, 패브릭과의 톤차이를 통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디자인으로 공간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 같아요. 대형 가구들(소파)도 모듈화된 타입으로 선정하여 뻔하지 않은 거실 분위기를 완성도 있게 그려나갔고, 원하셨던 그린 무드는 소품 또는 조명으로 표현하여 스타일링 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톤 보정이 이루어진 공간이에요! 부분 부분 마음에 걸려하신 곳은 부분시공 필름시공으로 진행하고, 새로운 전자제품의 규격에 맞게 리폼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자주 쓰지 않은 다이닝 공간의 힘은 좀 빼고, 연결공간 및 수납에 힘을 줌으로써, 고객님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 동선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면을 위한 편안한 공간이면 된다 하셨던 침실은 필요한 가구와 최소한의 빛 만으로 무드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최소한의 가구가 들어가면서도 유지관리를 위한 수납공간은 넉넉히 넣어드려, 원하시는 무드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말그대로 옷 수납 및 화장대를 위한 드레스룸으로 계획되었어요. 전체 시공을 통해 일체화된 공간을 유도하려 했으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기성품 빌트인으로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드리려 노력했어요. 전체 빌트인이 주는 만큼은 아니지만 원하셨던 소품과 거울, 러그의 포인트 컬러까지 곳곳에 만족도를 높일만한 요소들을 적절히 연출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마무리단계까지 한결같이 믿어주시고, 저의 제안과 선택을 존중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가짐으로 고객님과의 관계를 중요시 했던 것 같아요. 고객님, 앞으로의 고객님 시간과 공간에 좋은 빛이 가득하길 바랄께요. 저는 이번에 신혼집에서 15년만에 첫 이사를 하게 되면서 항상 예쁜 집에서 살고 싶다는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집 계약 후 몇 달, 정말 장기간에 걸쳐 여러 홈스타일링 업체를 알아보던 중 홈리에종을 알게 되었고, 많은 디자이너님들 중에서도 이정아 디자이너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디자이너님들의 포트폴리오만 엄청 봤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아도 이정아 디자이너님 선택은 정말.. 너무나도 잘한 일 같아요!!????????) 당시만해도 막연히 예쁜 집에 살고 싶다 뿐이었지, 스스로 집을 꾸미는 방법은 잘 알지 못하였고 업무적인 이유로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일단 디자이너님을 믿고 진행하자고 생각하였고 이정아 디자이너님과의 첫 미팅과 이후 제안서를 받아보고 무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제가 원하던 무드였거든요~!! 사실 딱히 구체적인 요청을 드린것도 아니었고 대략적인 색감 정도 (저희 부부는 실링팬, 커튼 말고 블라인드, 뭐 요 정도가 전부였던거 같아요ㅋㅋ)만 말씀 드렸던거 같은데 (사실 그래서 더 힘드셨을거 같아요..????) 어떻게 제 맘을 캐치하시고는.. 알아서 제안해주시고 척척척 일을 진행해주셨답니다~ 다만 시공 중에 벽 등을 철거하다보니, 몇가지 변수가 있어 최초 시안과 달리 변경된 부분도 있긴 하였지만 최종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별다른 문제없이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이곳에서 두달정도 살아보니, 디자이너님께서 인테리어적인 요소만 고려하신게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도 감안해서 소품이나 가구 제안, 배치 등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남편이 처음 홈스타일링 의뢰할때만해도 시큰둥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했다고 하고, 방문하신 손님들도 집 너무 예쁘다고 하셨습니다^^ 또, 현장 시공을 맡아주신 소장님도 너무나 꼼꼼하시고 욕실은 4년차 아파트라 시공하지 않았는데, 제가 욕실 줄눈 시공, 변기 교체 등 별도 문의드린 것도 고객의 입장에서 실 경험을 토대로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비싼게 다 좋은줄 알았는데, 덕분에 무리한 시공은 하지 않았습니다ㅋ) 정말 두분 덕에 제가 신경쓸게 거의 없었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홈리에종, 이정아 디자이너님께 꼭 의뢰드리고 싶어요~ 편안하면서 예쁘고 안락한 집으로 꾸며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