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서재형 거실, 신도림대림 32py 홈스타일링

고객님께서는 이사를 앞두고 집의 전반적인 톤을 정리하고 싶어하셨습니다. 거실을 서재화해서 아드님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셨고, 남편분께서는 거실에 대형 테이블을 두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고객님께서는 너무 평범한 것 보단 조금 과감한 컬러들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다고 말씀주셨습니다. 하지만 가족분들이 비염이 있으셔서 패브릭 제품들은 활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조명이랑 포스터로 포인트를 넣어드렸습니다. 거실과 현관이 연결되어있는 구축 아파트 구조라 가벽을 신설하고 신발장을 새로 제작했습니다. 신발장 하단은 띄워서 자주 신는 신발들을 바로바로 정리 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고, 중문은 공간 차지를 많이 할 것 같다고 하셔서, 내구성을 위해 게이트만 만들어드렸습니다. 거실의 컨셉은 ‘카페’같은 서재형 거실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남편분께서 대형 테이블을 원하셔서 보컨셉의 킹스턴 테이블을 추천드렸고, 소파는 비염이 있으신 가족들을 고려해서 꼬냑 컬러의 가죽 제품으로 추천드렸습니다. 현관을 마주한 벽에는 하단은 수납장, 상단은 책장으로 구성한 책장을 시공하여 알차게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기존 냉장고 자리가 주방을 협소하게 만들어서 냉장고 자리를 이동하고 효율적인 ㄷ자 주방으로 구성해드렸습니다. 깔끔한 화이트톤을 선호하셔서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해드렸습니다. 아드님이 아직 분리 수면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중에 침대를 옮길 것을 대비해 침대 프레임은 퀸, 수퍼 싱글로 제안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재택근무를 하시는 날들이 많아 아드님 방을 공부 업무의 공간으로 구성해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책상을 사용하려고 하셨는데, 공간이 되어 따로 두어 효율성을 올렸습니다. 또한 수납장들을 추가해 아드님의 장난감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욕실은 합리적인 300*600 타일을 선택해서 톤을 맞췄고, 깔끔한 위생기를 추천드렸습니다. 깔끔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욕실로 기획했습니다. 고객님께서 필요한 니즈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고 말씀주셔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최종 결과물도 맘에 들어하셔서 보람을 느끼는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