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어도 깔끔하고 코지한 우드, 행당한진타운 32py 홈스타일링
30개월이 넘은 귀여운 아가와 함께 이사를 자주 다니신 고객님은 결혼4년차에 4번의 이사를 겪어 현재의 집을 만나 오래 살 집으로 꾸미고 싶다고 의뢰해주셨어요! 구축 아파트라 올리모델링이 필요하였는데 아이와 함께여도 예쁜 집이 될수 있다는 희망으로 전체 인테리어시공과 함께 홈리에종에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고객님은 기본적으로 우드톤이 베이스가 된 깔끔하고 밝은 집을 선호하셨어요.따스한 느낌이 드는 아이보리톤에 코지한 스타일링으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로 요청하셨어요. 구축 아파트다 보니 현관이 매우 협소하였습니다.신발 수납은 물론 공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구조와 인테리어를 제안드렸어요. 어린 자녀를 위한 수납을 겸한 벤치를 두고 통유리창으로 유리중문과 함께 현관과 집안 내부는 구분하면서 개방감 있는 현관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 거실의 컨셉은 "거실서재화"를 희망하시는 고객님의 니즈를 바탕으로 “온가족이 함께 독서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TV가 없고 책장과 홈카페존으로 아이와 생활하기 편리하면서 부부 또한 힐링하는 공간으로 디자인 제안 드렸습니다. 구축 아파트라 베란다 확장이 필요한 구조로 시원하게 확장을 하였고, 샷시 교체와 천장, 바닥까지 올 인테리어 시공 하였는데 우드 가구가 들어올 것을 감안하여 크림톤으로 시공제안 드렸습니다. 아이와 함께 독서하는 공간, 함께하는 공간의 거실로 만들고자 책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 우드 책장을 두었고, 소파는 기존 그레이색 소파를 처분하고 어린 자녀와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배치도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크림톤의 패브릭 모듈 소파를 제안드려 거실 분위기를 따스하고 편안하게 스타일링 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거실테이블은 보류를 하고 관리가 편하면서 거실을 더욱 깔끔하게 유지 시켜줄 수 있는 사이잘룩 카페트를 깔아 넓은 거실에 공간감을 주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가 가득한 집이 자칫 심심할 수 있어 거실톤에 리듬감을 주고자 블루컬러가 가미된 포스터와 수형이 잔잔하면서 멋스러운 화초를 두어 공간에 활기를 넣었습니다. 홈카페 로망을 가지고 계신 고객님의 니즈를 반영하여 거실에 있는 옹벽을 활용한 홈카페장을 제안드렸는데요. 우드톤이 적절히 가미된 가구에 각종 장비와 잔들 수납이 용이한 수납공간과 무드 공간을 구성하여 기존 테이블 배치와 함께 홈카페존을 만들어 드렸어요.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테이블은 좁은 주방에 들어가긴 어렵고, 사용기간이 짧아 처분하기 아까운 가구여서 고민 끝에 대리석 상판은 그대로 살리면서 하부 철제다리만 우드다리로 교체하여 홈카페장 앞으로 배치를 하였습니다. 저층 아파트의 매력인 푸릇한 나무와 어우러져 거실에 포토존이 되어 아주 만족스러워하셨어요. 구 주방은 가로폭이 좁고 깊은 주방 구조여서 매우 불편했던 공간이었어요. 주방은 늘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라 디귿자 주방으로 주방동선은 살리면서 시선은 깔끔한 주방이 되는 구조를 제안드렸습니다.협소한 주방에 맞는 우드원형테이블을 두고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조명으로 보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주방으로 스타일링 하였고 테이블을 마주하는 벽에 옐로우 컬러의 대형포스터를 걸어 행복한 기운이 들어오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안방 침실은 베란다 확장을 할 수가 없었는데요. 침실은 수납과 수면 두가지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으로 제안드렸습니다.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 공간을 만들고,라지킹 사이즈의 기존 침대헤드를 드레스룸 가벽쪽으로 침대에 채광을 지켰으며 기존에 드레스룸까지 컸던 창 사이즈를 줄여서 블라인드로 부드럽고 심플한 침실무드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가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침대와 부부가 사용하던 책상을 그대로 배치 제안드렸습니다. 온전히 아이 수면에만 포커스를 맞추었고, 조용한 부부의 오피스 공간이 함께 하게 되어 실용적인 공간이 되었어요. 부족한 드레스룸의 수납을 방 한면을 넓고 깊은 장으로 구성하여 이불과 옷장 그리고 아이의 놀이교구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제안드렸습니다. 아이의 놀이공간과 수면공간을 분리하였기에 이 공간은 온전히 아이의 놀이공간이 되어 거실에 더 이상 아이 물건이 나오지 않는 구조가 되어 매우 만족도가 높으셨어요. 사내 연애로 만나셨다는 귀여우신 고객님은 저의 홈스타일링 제안에 매번 귀를 많이 기울이시고 경청해주시는 분이었어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집인 것을 감안하여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는 스타일링 소통을 가장 많이 하였는데 아주 편리하면서도 집이 예뻐져서 만족도가 높다고 하시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소소하게 유튜브를 운영하셨는데 홈리에종과 함께 하는 과정도 기록하시면서 더운 여름이지만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33개월 남자아이와 함께 사는 부부 가정입니다. 저희 집은 오래된 구축 2BAY 구조라 어떻게 공간을 활용하고 스타일링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홈리에종의 도움으로 완전히 달라졌어요. 특히 저희가 원했던 화이트 우드 컨셉을 너무 세련되게 구현해 주셔서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우드 톤을 잘못 잡으면 촌스러워지고 색감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데, 가구 하나하나 세심하게 제안해주셔서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따뜻한 분위기가 완성되었어요. 거기에 집과 딱 어울리는 조명과 패브릭들부터 디자인의 완성이라는 그림과 식물까지 작은 디테일들도 완벽하게 추천해주셔서 진짜 ‘우리 집에 딱 맞는 스타일링’을 받은 기분입니다. 또 아이를 키우는 집이다 보니 안전성과 실용성도 중요한데, 저희 생활 패턴과 집 구조에 맞게 스타일링을 해주셔서 실제로 사용해보니 훨씬 편리하고 쾌적합니다. 덕분에 아이도 편안하게 뛰어놀 수 있고,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집의 구성원, 생활패턴과 원하는 감성을 다 들어주시고 구현해주신 강도경 디자이너님과 홈리에종에게 감사드리고, 리모델링을 하시려는 많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