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입력해주세요, 아파트 아파트명 26py 홈스타일링
누나와 남동생 두 분의 첫 독립 공간을 위한 홈스타일링입니다. 대가구 및 소가구, 소품 모두 새로 구매하셔야 하는 상황으로, 전체 퍼니싱 스타일링이 필요했습니다. 거주자 두 분의 선호 스타일 (모던/클래식) 간의 간극이 있으나, 전체적인 조화를 우선시하는 점이 합치하며, 깔끔하고 코지한 무드와 더불어 컬러 포인트 희망하셨습니다. 또한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크림·아이보리 톤의 패브릭 소파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를 선호하시고, 미드센츄리 특유의 간결한 소가구를 통해 공간감을 확보하면서도 감성적인 소품 포인트로는 옐로우 컬러를 선호함을 확인하고, 침실1은 거실과 동일한 무드로 통일하되, 침실2는 블루 또는 그린 포인트를 포함하여 개별적인 분위기를 갖추는 방향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현관에 들어선 첫 이미지는 화이트 소품으로 배열해 통일감있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중문을 연 이후에 옐로우와 그린 스트라이프 실내화 수납함을 배치해 해당 공간의 주 포인트가 원색 계열임을 암시했습니다. 웜그레이 톤의 타일 바닥과 벽 컬러에 맞춰 전체 무드는 화이트–아이보리–버터 크림 계열의 밝고 부드러운 톤으로 통일해 아늑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차분한 마감재를 배제하기보다는, 이를 감싸는 부드러운 패브릭 소파, 라운드 형태의 소가구, 질감 있는 텍스타일 등을 활용해 공간의 온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스타일링하며, 소품 및 쿠션류에는 옐로우 포인트를 소량 배치하여 감성 적 리듬을 주되 과하지 않도록 조율. 또한 소파 반대편은 개방감을 위해 소가구 소품을 줄이고, 심플하게 연출. 실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귀여운 바란스를 설치하고, 기존 소장된 그린 컬러의 에스프레소머신을 테이블탑에 배치하기 위해 레드와 우드로 벽면 쪽으로 시선이 머물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반원형의 식탁과 커브드 패브릭 식탁의자로 직선 공간에 곡선감을 더하고, 컬러 포인트도 이어갔습니다. 다리와 프레임은 모두 메탈로 거실 가구들과의 통일감도 유지했습니다. 예정된 대가구대비 공간이 여유로워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 연출 제안드렸으며, 밝은 톤의 커튼 배치와 간접 조명으로 따뜻한 무드를 생성하고, 상기 기재된 컬러 외 포인트는 뉴트럴 톤 내에서 허용.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며, 옐로우에 포인트를 둔 거실과 같은 무드가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포근함과 따뜻함을 극대화한 크림아이보리에서 부터 오트밀 컬러를 가장 명도가 낮은 컬러 레인지로 두고, 옐로우 포인트를 곳곳에 제안드렸습니다. 소품이 많은 만큼 수납함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기능과 목적이 뚜렷한 공간이라 침대와 컴퓨터책상 배치 외에는 제한이 없어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 연출을 제안드렸습니다. 간접 조명 디자인에서 모던한 무드를, 톤다운된 블루와 에토프 침구/소가구로 아늑한 코지 무드를 제안드렸으며,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이라 개방감을 위해 막힌 데스크보다 선형으로 시원한 디자인의 책상과 협탁을 제안드렸습니다. 월넛컬러를 주조색으로, 자연적인 크림색과 그린 등의 패브릭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기존 보유 시스템 드레스룸 가구를 적극 활용하고, 악세서리 등의 수납을 위해 아일랜드 수납장을 새로 들였습니다. 커텐은 벽 컬러에 맞춘 그레이톤 우드 블라인드로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개방감을 더했습니다. 고객님의 취향 컬러가 확고하셔서 포인트 잡기에 수월하였고, 구매 제안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또한 끝까지 전적으로 믿고 맡겨주셔서 파이널 터치까지 즐겁게 마무리한 현장이었습니다. 한 가지 직면한 챌린지는 벽에 못질 및 조명 변경 등이 어려운 케이스라, 거실에는 대형 액자를 바닥에 세워 모던한 갤러리같은 무드를 만들고, 침실에는 최소한의 벽장식으로 도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