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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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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채우지 않은 여백이 외부를 담아내는 넉넉한 공간, 판교풍경채어바니티 35py 홈스타일링

준공 4년 된 아파트 입주를 앞둔 신혼부부로 주방 냉장고장 홈바, 필름, 조명 정도의 부분 시공과 일부 가구와 패브릭, 소품 구입을 희망하셨습니다. 너무 대중적이고 흔한 느낌은 싫으시고,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에 포인트가 섞여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도배와 조명 시공을 하고 펜던트 조명을 내려 공간에 포인트를 더해주었습니다. 흔하지 않은 컬러의 가죽 소파로 공간에 중심을 잡고 유기적 형태의 소파 테이블과 블루 컬러의 가죽 라운지 체어와 러그로 유니크한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벽은 비워서 펜던트 조명이 중심이 되도록 여백을 주었습니다. 멀리 능선이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커튼은 무겁지 않게 제안드렸어요. 해 질 무렵 밝혀 둔 조명과 능선으로 지는 해의 풍광이 더해져, 한없이 여유로운 두 분의 따뜻하고 유니크한 힐링 공간이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기존 어두운 팬트리 도어는 교체, 주방 벽면 패널과 아일랜드 전면부를 필름으로 톤 보정을 하고, 냉장고장과 카페장 리폼을 해드렸습니다. 세라믹 식탁에 디자인 체어를 더하고, 심플한 펜던트 조명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주방 공간을 꾸몄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월넛 침대 프레임을 재사용하기로 했는데 예전 모델이다 보니 전선 연결이 수월하지가 않아 전체 벽면에 조명이 들어간 헤드를 제작하면서 벽면에 콘센트를 두어 편리하게 전원 사용이 가능하게 해드렸습니다. 암막 커튼을 원하셔서 카키 브라운 원단 뒤로 암막지를 덧대 원하는 컬러와 질감의 커튼지로 암막 기능을 더할 수 있게 제안 드렸습니다. 월넛 사이드보드 위에는 메탈 질감의 화병과 조명으로 모던한 느낌을 더하고, 카키 브라운/ 딥블루의 패브릭과 붉은색 포인트 액자로 멋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용하시던 책장에 맞춰 함께 사용하실 수 있는 책상을 마주 배치해 드리고, 조명과 안마의자를 재배치 해드렸습니다. 원하신 컬러의 도배지를 포인트 벽지로 시공하고, 딥 그린 커튼을 시공하여 조화로움과 편안함을 더해드렸습니다. 가구 하나하나 소품 하나하나 꼼꼼하게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시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평범하지 않은 공간을 원하신 고객님 덕분에 새로운 컬러 조합과 가구를 접할 수 있어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현장입니다. 끝까지 마무리해 주시고, 매번 맛있는 간식과 따뜻한 환대로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 분의 취향이 담긴 멋진 공간에서 건강하시고 평안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던 만큼, 오래도록 아끼며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업체와, 어떤 디자이너님과 함께해야 할지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김윤진 디자이너님은 첫 만남부터 친정과 같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신뢰가 생겼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저희 취향을 이해하기 위해 세심하게 질문해 주시고, 여러 가지 방향을 차분하게 제안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방과 조명 시공은 제가 기대한 것보다 더 멋스럽게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와의 조율이 필요한 부분도 디자이너님께서 부드럽게 조정해 주신 덕분에 전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 가구와 커튼 역시 공간과 자연스럽고 담백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섬세하게 신경 써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디자이너님께서 항상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함께 고민해주셨던 마음이 가장 큰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집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보금자리로 완성될 수 있었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오랜 시간 저희 부부를 이끌고 마지막까지 멋지게 마무리해주신 김윤진 디자이너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배려와 정성으로 채워주신 공간에서 좋은 기억 안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