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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넉넉한 수납으로 여백이 생긴 공간, 마포영화블렌하임 40py 홈스타일링

부부와 유아기 아들이 생활하실 준공 16년 된 주상복합 입주를 앞두고 전체 시공과 스타일링 문의를 하셨어요. 친정 부모님 가까이 이사를 하면서 기존의 화려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공간을 깔끔하게 바꾸기를 원하셨습니다. 너저분한 느낌은 싫으시고, 수납이 잘 되는 깔끔한 분위기의 화이트 우드를 좋아하면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월넛톤을 선호하셨습니다. 밝고 깔끔한 컬러의 현관장과 벽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아이가 사용할 수 있게 벤치를 제작하면서 하부 띄움으로 공간감을, 하부 서랍을 넣어 반려견 산책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함도 더해드렸습니다. 중문은 월넛 프레임의 원 슬라이딩 패브릭 접합 유리를 시공하고, 벤치에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화병을 두어 집의 첫 느낌이 따뜻하고 편안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질감이 있는 패널을 사용하여 TV반매립 시공을 하고, 창가 쪽 내력 기둥 사이 애매하게 비어 있던 공간에는 오픈 수납장을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더하면서 중심이 되는 포인트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나뉘어져 있던 우물천장을 정리하여 간접 조명과 실링팬 시공을 하고 바닥은 포세린 타일을 깔았습니다. ㄱ자 창을 따라 넉넉하게 소파를 배치하고, 원형 세라믹 소파 테이블과 3D프린팅 사이드 테이블을 두어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월넛 마감에 어울리는 블랙 플로어 조명과 패브릭 질감의 액자와 동양적 분위기의 테이블 조명, 화병과 트레이로 스타일링 하여 모던하게 시공된 공간에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드렸습니다. 복도 쪽의 냉장고장과 가벽을 철거하고 오픈 되어있던 세탁실을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했습니다. 냉장고 위치를 옮기면서 부족해진 조리 공간은 아일랜드 시공으로 확보하면서 거실면 기둥을 감싸는 포디움 구조로 제작하여 ㄱ자로 꺾어지는 아일랜드에 확장감을 더하면서 수납공간도 더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아일랜드 시공으로 식탁 공간이 줄어들었지만, 타원형 세라믹 식탁으로 부족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월넛 하부장 컬러에 맞춘 블랙 프레임 모카 컬러의 패브릭 의자와 패브릭 질감의 조명 라인에 맞춘 라인감 있는 그림 액자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기존에 파티션으로 구분 되어있던 드레스 룸을 하부 수납장으로 공간 분리를 하면서 스탠드 거울을 시공하여 화장대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라인을 정리하면서 생긴 공간에는 수납장을 제작했습니다. 안방 침대 헤드는 아트월 시공을 하고 기존 매트리스에 맞춰 침대 프레임을 제작했습니다. 맞은편 여유 공간에는 가벽을 세우고 하부 수납장을 짜서 게임기와 TV 관련 가전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암막 커튼을 원하셨지만, 침실 내부에는 가벼운 커튼이 좋을 것 같아, 베란다 창에 암막 허니콤 블라인드를 시공하고, 굵은 직조의 브라운 커튼으로 제안드리고, 서브 베개의 톤도 맞춰 제작해 드렸습니다. 거실과 동일한 패널로 마감된 아트월이 공간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 같아 시공 후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남편이 사용할 공간이지만 늘어날 아이의 책을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의 책장을 제안드리고 오렌지 컬러의 조명과 시계,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여유 있는 공간에 식물을 더해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을 더해드렸습니다. 페일 블루를 메인 컬러로 정하고 투톤 포인트 벽지와 펜던트 조명, 패브릭 벽 조명의 컬러를 맞추고, 커튼은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알록달록한 교구와 책들 사이에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블루 컬러 조합이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제안 드릴 때마다 흔쾌히 받아주시고,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처음에 기본만 하라고 하셨던 친정아버님께서 마무리 후에 당신 공간도 고치고 싶다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시공만으로는 나올 수 없는 분위기죠? ☺️ 이사 준비에 수술까지 받으시느라 몸이 많이 힘드실텐데, 이제 아름다운 공간에서 건강 회복 잘하시고, 귀여운 아드님과 멋진 장군이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결혼하고 처음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잡지에 나오는 집처럼! SNS에 보이는 집처럼! 예쁜 집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폭발했어요. 그런데 막상 물건 하나 고르는 것도 너무 힘들고, 뭐가 우리 집이랑 어울릴지 전혀 그려지지가 않는 거예요. 네… 저는 사실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몸은 안 따라줘서 결혼식도, 아이 돌잔치도 패키지로 싹 묶어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지인이 올렸던 집 사진이 너무 예뻐서 저장해둔 게 딱 떠올랐고, 지인한테 물어보고 홈리에종 그리고 김윤진 디자이너님을 알게 됐어요. 지인이 본인이 여지껏 했던 인테리어 중 제일 마음에 든다고 강하게 추천해줘서 바로 예약하였고, 제가 좋아하는 미감을 찾아보다 보니 디자이너님 이름이 계속 나오는 거 있죠? 그 순간 그냥 "믿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믿으세요 그냥???? 물론 제가 의견을 하나도 안 낸 건 아니고, 원하는 부분 말씀드리면 피드백도 너무 자세하게 해주시고, 진짜 본인 집처럼 하나하나 찾아주셨어요. 요구사항도 꽤 있었는데 결과는 정말 너무 만족입니다 특히 마지막엔 제 건강 문제 때문에 인테리어나 커튼 선택 같은 걸 거의 못 챙기고 부탁드릴 수밖에 없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예쁘게 잘 돼서 감탄했어요. 추천해주신 제품들도 그때 다 샀어도 됐겠다 싶었구요. 덕분에 정신없고 말도 많던 이사 과정이 한순간에 정리되는 느낌이었고, 제가 원하던 이미지가 그대로 구현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스트레스가 쭉 내려가는 기분이었고, 올 연말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처음 상담부터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원하는 분위기를 정확하게 잡아주신 김윤진 디자이너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