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시간을 만드는 집, 힐스테이트더운정 25py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고객님으로 신규 입주를 앞두고 집을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꾸미기 위해 의뢰를 주셨습니다. 두 분 모두 지인과 외국인 친구들이 많은 편이라,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또한 큰 시공은 최대한 배제하고,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에 맞춰 편안하면서도 여러 사람이 머물기 좋은 집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고객님은 방문한 지인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화사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의 집을 원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많아 다이닝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이는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거실은 전체 분위기를 밝히는 포인트 컬러를 담아 생동감 있게 연출했습니다. 기존 메인등은 제거하고 실링팬 조명을 설치해 기능성을 높였으며, 편하게 쉬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안정적인 휴식 공간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지인과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고객님을 위해, 바 스툴과 아일랜드에서도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조명의 위치와 구성을 조정했습니다. 실용성과 분위기를 동시에 고려한 주방입니다. 침실은 수납 가구와 침대의 배치를 중심으로, 기본 기능에 충실한 구성을 우선했습니다. 공간 전체는 파스텔 톤의 옐로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파우더존에는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간접 조명과 펜던트 조명이 함께 분위기를 잡아주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다이닝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하고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독립된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6인용 테이블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간단한 수납이 가능한 장을 더해 모임 때 필요한 물건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손님들과 편안하게 머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부부가 집에서 업무를 보는 시간이 많아,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독립된 홈오피스를 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가구를 배치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집중도가 높아지는 균형 잡힌 작업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제안 단계부터 가구 구매까지,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고객님과 함께한 모든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가구 배치와 취향을 하나씩 맞춰가며 나눈 소통의 시간도 특별했고, 매번 전해주신 감사의 마음 덕분에 마무리까지 기분 좋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