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플랫폼 : 홈리에종

홈스타일링 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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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포근한 모던 프렌치 스타일, 그랑시티 자이 42py 홈스타일링

새아파트인 경우 선뜻 시공을 선택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죠. 이 현장의 고객님도 그런 부분에서 많이 고민을 하시고 계셨어요. 하지만 새아파트여도 실제 공간이 원하셨던 분위기와 많이 달라서 홈스타일링을 진행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시공은 최소한으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는 최대한 사용하되, 분위기가 맞지 않는 가구는 과감히 교체하기로 하셨어요. 선호하시는 스타일로는 밝고 포근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공간을 원하셨어요. 전체적으로 우중충한 느낌의 거실과 현관 입구를 가장 바꾸고 싶어 하셨답니다. 바닥을 가장 먼저 바꾸고 싶어 하셨지만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바닥보다는 시선이 닿는 면을 먼저 바꿔보시는 걸 더 추천드렸어요. 시공 범위부터 차근차근히 원하시는 스타일을 같이 찾아갈 수 있도록 다른 곳보다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진행해드렸답니다. 기존 현관은 밋밋하면서도 올드 한 느낌이었어요. 고객님은 집안의 첫인상이라는 현관이 우선 가장 마음에 안 든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밝은 현관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리폼하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진행해드렸어요. 바닥은 화이트톤의 타일과 신발장 또한 화이트톤의 필름으로, 벽지는 페인팅 한 느낌의 화이트 벽지로 하여 환하면서도 넓은 느낌으로 만들어 드렸답니다. 자개와 골드가 들어가 있는 센서 등은 화이트 공간에 시선을 톡톡히 집중시켜주는 포인트 아이템이에요. 중문은 아치 형태로 만들어 모던 프렌치 느낌으로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하셨던 마음을 디자인에 담아드렸고요. 곡선 라인으로 떨어지는 형태는 한결 더 현관을 부드러우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답니다. 그림 또한 골드 화이트 스타일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로 매치해드렸어요. 기존의 거실은 벽지 토이 여기저기 너무 달랐어요. 우선 가장 먼저 벽을 화이트톤으로 정리해드렸답니다. 그리고 포근한 느낌의 패브릭 소파와 베이지 톤의 쿠션과 커튼 패브릭을 이용해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드렸어요. 조명과 소파 테이블은 골드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 공간의 포인트가 살아 있는 분위기로 연출해드렸답니다. 벽면에는 은은한 컬러감이 너무나도 예쁜 골드 프레임 포인트의 그림을 같이 연출해 드렸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채워질수록 원하시는 분위기와 잘 맞아간다 말씀 주셨기에 저 또한 너무 기뻤답니다. 주방 공간 또한 기존의 올드한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 화이트 필름 작업으로 공간을 밝게 연출해 드렸어요. 손님들이 자주 오시기에 사이즈가 큰 식탁으로 구매하시고 싶으시다 말씀 주셨기에 식탁은 크게 놓고, 거실과 전체적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의 상판과 골드 포인트가 있는 세라믹 식탁으로 공간을 연출해 드렸답니다. 한쪽 공간에는 공간 활용도가 더 좋은 벤치를 놓아드렸어요. 식탁 의자와 벤치 모두 부분 부분에 골드가 포인트로 연출되어 있답니다. 식탁 등은 자개와 골드 포인트가 전체적으로 원하시는 무드와 잘 어울릴 수 있는 포인트 등으로 해서 시선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해 드렸답니다. 기존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한 공간이에요. 옷장이 많이 부족하다는 말씀에 세로로 긴 공간이었던 안방 공간 뒤를 붙박이장으로 만들고 남는 공간을 침대로 배치하는 것으로 하여 구성해드린 공간이랍니다. 웨인스코팅을 하고 싶으셨던 니즈를 담아 붙박이장은 웨인스코팅의 디테일이 있는 제품으로 해서 추천드렸어요. 그 앞쪽으로는 침대를 배치해드렸고 기존의 거실에서 사용하셨던 그림을 안방으로 배치해드린 후, 그린 컬러의 그림을 맞추어서 올리브 그린의 커튼을 같이 공간에 연출해드렸답니다. 그린 컬러가 곳곳에 들어가 공간이 시원해 보이죠. 한쪽 공간에는 전신 거울을 놓아드려 외출 전 모습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드렸어요. 안방 또한 거실과 맞추어 골드 포인트 컬러의 가구들로 하여 스타일링해드렸답니다. 온전히 고객님을 위한 공간이에요. 이 공간은 처음부터 하고 싶으셨던 느낌과 가구들이 있었기에 기존 공간에 맞추어서 사이즈와 배치, 그리고 제작 가구 업체를 같이 찾아 진행해드린 공간입니다.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가구들과 고객님의 기존 운동 기구들이 강렬한 느낌으로 잘 어울리는 방이랍니다. 서재 공간은 조금 더 무게감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한쪽 벽면에는 짙은 그레이 컬러, 나머지 벽면은 라이트 한 그레이 느낌의 벽지로 하여 너무 다크하지는 않지만 적절히 무게감이 있는 공간으로 연출해 드렸답니다. 기존 책장에 맞추어서 책상 겸 책장의 가구를 추천해 드렸고요. 벽면에는 잔잔한 분위기의 그림을 놓아 드려 한껏 더 무드를 살려드렸어요.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으로 같이 많이 고민을 진행해드린 현장이에요.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공간을 꾸밀 때 많은 부분들이 고민이 될 거예요. 예산 안에서 어느 부분은 그대로 가져가야 할지 어느 부분을 바꿔야 할지 고객님이랑 같이 얘기하면서 진행해드린 현장이었습니다. 같이 믿어가며 고민되는 부분을 풀어나아가는 방향으로 진행했기에, 저와 고객님 모두에게 마음에 닿는 공간으로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끝까지 믿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